부모님이 다니시는 수원 성빈센트가 오랜 공사 끝에 드디어 암병원이~
그동안 주차와 출차가 영 힘들어서.....근데 끝나도 엇비슷한게;;;
갔던 날이 첫날인 것 같아서 의사들도 웅성웅성 다니시더군요. ㅎㅎ
가톨릭병원이다보니 스테인드글라스를 대형으로 넣은게 멋지더군요.
채광창이 상당히 큰데 아무래도 비신자들을 감안하여 벽에 설치한걸로
보입니다. 대신에 LED같은걸로 뒤에서 빛을 쏴서 해결하더군요.
꺼지기도 하던~
뭔가 하나의 통일된 작품이라기보다는 여러 이야기를 혼재한게 좀....ㅎㅎ
꺼져도 스테인드글라스의 금속 테두리가 남아있기 때문에 다른 그림으로
LED화면처럼 바꿀 수는 없겠더군요.

카페와 함께 시원한 채광창이 꽤나 좋던~ 본관의 답답함과는 완전히~
다르네요. ㅎㅎ 구름도 작지만 몇개 붙여놨던~ 의사분들도 구경하느라
바쁘시던ㅋㅋㅋ 같은 과도 여기저기로 쪼개져서 안내가 복잡하긴 하지만
그래도 나름 공간도 넓어지고 주차공간도 조오오~금 늘고 괜찮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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