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에 닫은 순두부집에 사람이 많길레 뭔가~했더니 젤라또 집은
열었더군요. 조금 있으니 사람들 줄이 정말 ㅎㄷㄷ하던;; 게다가 초당의
순두부집들 대기시간이 엄청나서 번호표 뽑고 오는 분들도 계시곸ㅋㅋ

메뉴판은 이렇게~ 알바생들이 엄청나게 분주하더군요. 저녁 전까지만
운영해서 그나마~ 순두부는 역시 저녁에는 잘 안먹는 메뉴인 듯 합니다;;

순두부가~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맛나네요. 고소하니 진짜 초당순두부st한
맛이 나서 이거 정말 명물이 될만하다 싶은~ 사실 작년의 카페 페어에서
초당 순두부 아이스크림을 먹어봤었는데 그다~~지 차별화되는 맛이~~
아니었어서 젤라또라 달라서 사먹어봤지만 그다지 기대하지 않았는데
이게 꽤나 다른 맛이라 아주 좋네요. 단지 고소한 그런게 아니라 진짜로
순두부가 연상되는 묘한 맛이라 맛있고 마음에 드는게 오오~
그리고 아로니아 소르베는 색상과 진한 맛은 하나 있어야 할 것 같아서
시켜봤는데 이것도~ 아주 좋네요. 특별히 가미를 하지 않았는지 신맛이
아니라 쌉소름한 맛이 베이스라 의외여서 그런 맛을 좋아한다면 꽤나
마음에 들 것 같습니다. 쌉소롬하면서 적당히 새콤한 맛이라 대박이었던~
사실 초당 순두부는 몇번 먹었어서 잘 안가게 될만한 동네인데 젤라또를
다양하게 먹어보기 위해서라도 들려볼만한 곳으로 만들어줄만한 가게라고
볼 수 있어 아주 마음에 드네요.

덧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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