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해랑 예술극장] 넓은 하늘의 무지개를 보면 내 마음은 춤춘다 by 타누키






익무 시사로 보게된 작품으로 동국대학교 내에 있는 이해랑 예술극장에서
공연되고 있더군요. 정의신 작가와 구태환 연출이 짠 신작입니다.



시골의 폐관을 앞둔 단관극장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다양한 인간군상을
그리는 연극으로 따뜻한 감동이 있어 좋았습니다. 나이브한 감은 있지만
아무래도 희망적으로 가려면~



제일 좋았던 아버지 조한수 역의 박윤희
빠르게 인사를 하고 들어가셔서 막 돌아간ㅋㅋ 요즘엔 다들 빠르신 듯;;
어쨌든 불의의 사고로 아들을 잃었던 아버지의 연기가 정말....후반들며
오열하는 장면에선 아주 좋았네요. 눈물이 핑 돌던 ㅜㅜ 일상연기부터
착착 붙는게 제일 대단하셨던~



할아버지 조병식 역의 김재건
독특하게 할아버지 역에 실제로 나이드신 분을 캐스팅했는데 귀여우시게
발발거리고 돌아다니셔서 딱이시더군요.



오른쪽에 아들 조원우 역의 박완규
재일작가분이시라 그런지(?) 메인 커플이 게이커플로 이게 후반에 동생의
사건과 얽히는게 참 이해가 가서 슬펐던....물론 이겨내야 할 과거이지만
그게 사람마다 차이가 있으니...



조원우의 연인인 신태호 역의 한윤춘
그냥 하셔도 될 것 같은 탈모 캐릭터인데 굳이 분장까지 ㅜㅜ 애인의 집에
찾아오는 미츠 페어런츠 류의 일화가 기대되었는데 의외로 쉽게 ㅎㅎ

게이라는 존재에 대한 고민이나 못 찍었던 김정숙(최지혜)의 치매 부모의
봉양에 대한 문제 등 다양한 고민들에 대해 오지랖으로 옆에 있으면서도
깊게 묻지 않아 이상적인 공동체의 모습을 보여줘서 따뜻한 스토리였네요.

물론 자본에 의해 이 모습은 해체되고 말지만 그 이후로도 사람은 남는걸
보여줘서 좋았습니다. 박수영(김성철)이 김정숙을 만나서 대인기피증과
진로+커플링까지 한번에 해결하는건 좀 너무 편의적이랔ㅋㅋㅋ



송희원 역의 배현아
극장 알바생으로 많은 웃음을 주는 역할이라 눈에 띄던ㅋㅋㅋ 혹시나가
역시나로 게이커플에 박수영은 아줌마에게 넘어가고 남자친구복까지
없어서 한탄하는게 참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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