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핑을 하다 수플레오믈렛의 자태를 보고 찾아간 요멘야 고에몬입니다.
대기는 좀 있지만 대기 알람시스템이 잘되어 있어 편하게 기다렸네요.

주문을 받고 쟁반을 주는게 재밌는~ 그리고 작게 국을 주는데 이게 오~
식전 입맛을 돋기에 딱 좋던~

오픈 키친이고 의외로(?) 스파게티와 함께 메뉴가 꽤나 많더군요. ㅎㅎ
고민없이 디저트 세트로 ㄱㄱ~

우선 음료와 샐러드, 피클이~

그리고 나온 수플레오믈렛 포르치니 버섯 크림 리조또의 도톰한 자태~
이게 위에서 찍어서 이런데 생각보다 크더군욬ㅋㅋ 리조또 양도 많고~
한국식(?)으로 부드럽고 버섯과 크림의 감칠맛이 좋았네요. ㅎㅎ
수플레 오믈렛은 포슬과 부드러움 사이정도로 예상만큼 완전 부드럽지는
않지만 약한 간으로 달걀 비린맛을 잡을 정도의 지점이 아닐까 생각되기도
하는지라~ 감안해도 맛있습니다. 계란매니아로서 멘타이꼬도 먹고 싶은~

디저트로 고른 크렘 브륄레, 코스처럼 싹 치우고 가져다 주는게 괜찮던~

파삭~이라기보단 좀 두꺼웠지만 따뜻한 달고나와 차가운 커스터드의
조합이라니 ㅠㅠ)b 역시 맛있네요~ 처음 먹어보는데 쌉싸름한 단맛이라
꽤나 좋았습니다. 전체적으로 마음에 드는 가게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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