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이 특이하네~했더니 외국인 사진이 딱~ 오웬 선교사의 사진이더군요.
가게도 찾아보니 호주에서 온 외국인 베이커 부부가 직접 유기농밀가루를
천연발효하여 건강한 빵을 만든다고 합니다. 육각커피와 근접해있고
보니 서로 교류도 좀 하시는 듯?? 인테리어도 엇비슷~합니다. ㅎㅎ
실제로 가게는 한국인들만 있어서 편하게 이용할 수 있었네요.

당장 먹을 것을 산게 아니라 단단한류만 샀는데 우선 할로윈 부근이라
그런지 귀엽게 만들어졌던 호박빵~ 호두로 꼭지를 만든 것도 그렇고
밤과 통팥류 앙금으로 맛이 괜찮네요~ 디자인을 위해 겉이 단단하지만
결대로 갈라지는 것도 그렇고 꽤나 마음에 드네요. ㅎㅎ

오웬팥빵은 천원으로 싼데 크림금도 넣고 팥도 통팥스타일이고 가성비가~
전체적으로 맛이 괜찮아서 다른 빵들도 기대되는 집이네요.
둘이나 몇집해서 콜라보로 연계하면 좋을 것도 같은데 육각커피에서
아예 빵류를 취급 안하는건 아니니 ㅎㅎ 그래도 양림역사문화마을에
있는 괜찮은 베이커리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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