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탁 하나만 들어줘] 가스라이팅 뽀개기 by 타누키






익무 시사로 보게된 부탁 하나만 들어줘입니다. 스파이로 인상적인
폴 페이그 감독과 블레이크 라이블리, 안나 켄드릭의 조합이라 나름의
기대감을 안고 보았는데 만족스럽네요. 물론 양키센스랄까~에 대한
호불호는 있겠고 스파이보다는 좀 더 과한 면이 없지는 않지만 그런걸
나름 좋아하는지라~~

친구 사이에서의 이야기인줄 알았는데 엄마들의 이야기였고 서치
나를 찾아줘의 믹스같으면서 잘 비틀어 놓은게 재밌습니다.

크레이지 리치 아시안의 헨리 골딩도 나오고 살짝 무거운 주제지만
가볍게 그려내었고 엔딩도 무난하니 마음에 드는지라 추천할만 하네요.
이하부터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초반 조합은 안나 켄드릭과 헨리 골딩이 일을 만들겠구나~ 싶었는데
블레이크 라이블리의 선빵잌ㅋㅋㅋ 물론 예상대로 가기도 하고 후반에
좀 더 꼬지 않을까 싶었는데 해피엔딩으로 가기 위한 큰 그림으로서는
무난하게 잘 끝내서 괜찮았네요. 뭔가 다들 제자리를 찾아가는겤ㅋㅋㅋ



보험금으로 우선 살아가는 유튜버 오지랖 엄마와 과거가 수상쩍지만
잘나가는 해결사 엄마의 대결이라니~ 그러면서도 전업하는 것도
뭔가 판타지스럽지만 좋았고 가스라이팅하는 블레이크 라이블리에
맞선다기보다 한없이 태양같아서 오히려 멕이는 느낌의 안나 켄드릭은
정말ㅋㅋㅋ 신분 트릭은 아무래도 특별할 것이 없었지만 과감하고
반박자 빠르게 치고 나가는 정리와 연출은 역시나~ 싶게 괜찮았네요.



전업주부로서의 캐릭터도 좋았고 후반 전업남편(앤드류 라넬스)까지
가스라이팅당하기 딱 좋은 존재들을 유쾌하게 내세우는게 좋았습니다.

특히 밝고 착한 캐릭터가 어떻게보면 동화적으로 이기는 내용의(청불이?)
영화는 보기 힘든 시대인지라 다시 유행이 도는건가 싶기도 하고
안나 켄드릭 자체가 그런 역할에 워낙 잘 어울려왔기 때문에 참~ ㅋㅋ
어둠은 빛을 이길 수 없다는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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