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콘 시절부터 원하던 화각과 기능의 렌즈라 비싼 가격에도 고민하다
세기에서 테스트해보고 결국에는 지른 렌즈입니다. ㅎㅎ
비싼 가격이지만 끝까지 안고 갈 생각으로~ ㅜㅜ 사은품은 말 안해주다
그래도 ZEISS 필터와 융 하나는 줬네요. B+W급은 아니고 방오에서
좀 아쉬운 평이지만 그래도 같은 자이스다보니 깔맞춤 느낌은 괜찮은~

두번째 자이스렌즈지만 소니렌즈같이 주황색 패키지였던 SEL35F28Z와
달리 완전 파랑파랑하네요~ 사실 스냅용으로 최단촬영거리가 아쉬워
SEL50M28을 들였고 속도 등이 아쉬워서 바꾼거니 3번째 스냅렌즈네요.
CF, Close Focus여서 24cm의 거리에다 1:3.3의 배율이니 간이매크로의
기능에다 바티스다운 속도, 선예도에 특수렌즈들이라 가격만 뺀다면;;
완전취향저격 렌즈입니다.

접사렌즈도 아니지만 초점거리제한버튼이 있는데 풀로 놓고 써도
별차이가 없을 정도로 빠릅니다. 바디쪽 캡도 유려하니 멋진~

실링도 푸른색인게 특이한~ 소니렌즈들에 비해 꽤나 뻑뻑한 느낌이라
괜찮아 보이네요. 다만 결합 위치표시도 파란색이라 어두운 상황에서는
잘 안보인다는게;;

몰랐는데 후드를 꺼꾸로 씌울 수도 있더군요. 밥그릇같긴 하지만ㅋㅋㅋ
다만 좀 말랑한 결합이라 이 상태로 파지하기엔 움직임이 있는게 좀~

렌즈캡에도 푸른방패가~

필터와 함께~

OLED거리계도 바티스의 시그니처인데 처음엔 금방 꺼지길레 뭔가~
했더니 MF일 때만 나온다고;; MF에서 초점링을 한참~돌리면 설정이
이렇게 나와서 AF여도 보여지는게 마음에 듭니다. 사실 보고 찍을건
아니지만 안보고 찍거나 상단에서 내려다 보면서 찍기엔 괜찮아 보이는
기능이라고 봅니다. 니콘에서 상단상태창이 있는 것이 익숙했었던지라
이렇게라도 살짝 구현되는게 괜찮은~

이렇게 보면 상당히 큰데 너무 가볍다는 평이 있을 정도로 빈 느낌이라
마음에 듭니다. 크고 가볍다보니 파지가 좋아서 매력적입니다.

아무래도 후드까지 쓰기엔 애매하고 이렇게 쓸 것 같은데 주로 같이
가지고 다닐 SEL85F18도 같은 67mm렌즈라 결합은 안되도 후드를 같이
쓸 수 있을 것 같아 괜찮네요.

삼각대에서 노출만 손보고 간단히 테스트를 해봤습니다.
F2

F2.8

F4

F5.6

F8

F11

F16

F22

중앙부 F2

F2.8

F4

F5.6

F8

F11

F16

F22

주변부 F2

F2.8

F4

F5.6

F8

F11

F16

F22

그리고 간단히 스냅을~ 평소하던 보정대로 해보았습니다.






보케 등 약점이 없는건 아니지만 예상했던 바인지라 기능이나 성능 상
만족스러운 렌즈로 끝까지 가겠네요. 이제 피의 숙청만이 남은~ ㅎㅎ
이후 찍은 사진들은 Batis40 태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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