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미식회에서 나와 먹어봤던 제주도 우진해장국의 시그니처 메뉴인
고사리육개장을 먹어볼 수 있는 곳이 이제 여기저기 생겼다길레 가본~
신용산의 용리단길에 위치하고 있으며 좌측의 제주도 흑돼지 간판은
고기집이던ㅋㅋ 들어가면 같은 곳인건가 했는데 다른 집이라닠ㅋㅋ

내부는 깔끔하니~ 몸국 등 제주도 음식이 많아 한식이 땡길 때는 여기서
먹으면 좋겠더군요.

창가도 잘 꾸며놓으신~ 여름에 연꽃이 피면 참 보기 좋을 것 같습니다.

드디어 나온~ 거의 죽같은 느낌이지만 고사리와 잘 찢어진 고기의
조합이 꽤나 맛있네요. 제주도에서 먹어본 것보다 좀 더 서울식이랄까
깔끔하니 개량된 것 같아 좋았습니다. 아무래도 좀 호불호가 있을 듯한
스타일이지만 제주도에서 먹어봤을 때도 마음에 들었었던지라 굿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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