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먹왕 랄프 2] 집착에 대한 고변 by 타누키






주먹왕 랄프가 바넬로피와 6년 넘게 같은 일상을 보내오다 오락실에
와이파이가 연결되면서 인터넷으로 넘어가는 스토리를 그리고 있는데
기대를 했음에도 너무 마음에 드네요. 디즈니다운 판권 스웩도 좋지만
6년이 지난 후속이 마치 초등학교를 끝내고 중학생이 되어 이제 관계에
거리가 생기는 부모, 권태기에 접어든 친구 간의 묘사같이 다가오는데다
정석적이면서도 확실해서 진짜 ㅠㅠ)b

누구에게나 추천드릴만한 작품이며 취향저격이라 완전 좋았네요.
우선 디즈니 프린세스가 거의 총집합한 것 부터가 크으~~~
벌써 올해의 작품에 올릴만한 영화가 나왔습니다. 어서 빨리 겨울왕국2도
나왔으면 ㅜㅜ

쿠키는 2개로 스탭롤 끝까지 있는데 인터넷다운 쿠키라 괜찮던ㅋㅋ
아이맥스로 봤는데 그래서인지 끝까지 불을 환하게 안켜줘서 오오~
이하부터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높은 숫자 부르기인줄 알고 옥션올리는건 정말ㅋㅋㅋ 아이들답다면
아이들답고 계속 호보취급받는 랄프까지 인터넷 결제에 대한 기믹잌ㅋ
이베이 등 다양한 인터넷 업체들에 대한 묘사들이 재밌고 좋았는데
아무래도 유튜버 세대가 아니다보니 다는 못 알아보겠는게 아쉬웠네요.

후반들어 운전대를 사는 것을 잊어버리긴 하지만 아무래도 주인공들의
정신연령을 생각하면 그럴만해보입니다. 사실 사고 보냈다는걸 끝에
보여주기도 하고~ 펠릭스와 칼훈의 양육법이 과연 뭐였을짘ㅋㅋㅋㅋ



랄프의 복제좀비들과 합체는 그로테스크하면서도 관계에 집착하는
모습의 반면교사로 딱 적절해서 랄프뿐만 아니라 스스로도 돌아보게
만들어주는 수위라 상당히 마음에 들었습니다. 관계에 대한 집착이
자기 파괴적이 되면서도 스스로 깨닿기가 쉽지 않은데 정말 저렇게
보여지면 딱 정떨어질 듯한ㅋㅋ....물론 그렇기만 하고 고치긴 쉽진...
않을 것 같지만...ㅠㅠ

어쨌든 새로운 세계에 눈을 뜨고 한쪽은 남고 떠나는 흔하지만 언제나
반복될만한 주제를 다루고 있어 좋았고 아무리 기술의 발전이 되어도
아니 기술의 발전으로 더 가깝게 느껴질 수 있는 시대가 되었기 때문에
더욱더 소외감을 느낄 수 밖에 없는 한쪽의 이야기라 좋았습니다.

물론 바넬로피가 내려 온 것이 해결을 촉발하긴 했지만 랄프의 노력
비중이 너무 높아서 감정이입이 되는게 참... ㅜㅜ 뭐 언제나 사랑하거나
집착하는 쪽이 지는 수 밖에 없다는게 인간관계의 진리니..ㅎㅎ

어느정도는 쿨하게 거리를 조절할 수 있어야 어른으로 성장하는 법인데
그게 어려우니~~



그 쿨함의 표상같은 섕크, 페넬로페 크루즈같은데 누가 있는데....하고
나중에 보니 갤 가돗이라니!! 대박 멋있는데다 매력적으로 나와서 크~
버그로 치팅하는 바넬로피와 달리 진짜 실력으로 돌파하는데다 원샷까지
주조연급이라 오오~ 같은 레이싱 계열 게임이기도 하고 딱 언니상이
될만한게 좋았네요.

그리고 쿨하면서도 직접 말해야한다는, 진정한 친구라면 회피하면 안되고
마주하라는 조언을 해줘서 정말 퍼펙트한 캐릭터라 크으~



스팸리 역에 빌 헤이더
사실 스팸이나 팝업 등이 인터넷의 짜증을 의인화해 좋긴하지만 거기서
끝일줄 알았는데 의외로 도움까지 주는겤ㅋㅋ 스팸, 팝업차단돜ㅋㅋㅋ



예쓰 역의 타라지 P. 헨슨
누가 이렇게 찰지지하고 보닠ㅋㅋ 진중한 역할이 많았는데 이런 것도~



스타워즈 자바 헛의 매끈한 버전도 흥미로웠고 잘 나오진 않지만 마블도
근근이 나와 재밌었네요~ 주로 스타워즈와 디즈니 프린세스가 많은~



물론 기존 아케이드 게임 캐릭터들도~



마지막 랄프 구출작전에 동원된 공주들의 연합도 진짜 대박이었던 ㅜㅜ
공주옷 입히기까지 디즈니의 PC화가 느껴질 수도 있겠지만 이렇게
만들면 누가 뭐라고 할짘ㅋㅋㅋ 메리다가 픽사라 소통이 안되는것도~

이렇게나마 다같이 모여서 활동하는 작품이 나오는 것도 좋았고
물을 보다 결국 찾은 바넬로피의 주제가 부분에선 정말 빵빵터지는겤ㅋㅋ
보다보면 바넬로피는 자꾸 아이유가 겹쳐보여서 더 마음에 들었네요.
아리엘의 노래 파트라던지 감성이 크~ 총집합 버전 또 만들어주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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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글

  • 고양이씨 2019/01/04 15:07 # 답글

    낼 요거 보러가는데 넘 기대되네용 ㅜㅠ ㅋㅋㅋ
  • 타누키 2019/01/04 17:39 #

    완전 강추입니다. ㅜㅜ
  • Arcturus 2019/01/05 06:12 # 답글

    디즈니 자신에 대한 트리뷰트로 보이더군요. 오랫동안 디즈니를 보며 자란 사람이라면 아주 자연스럽게 흐뭇해질 듯한 작품이랄까요? 저도 한 3번은 보게 될 것 같아요:)

    P.S. 이 영화의 진정한 승자는 슈가러쉬 스티어링을 27000달러에 팔아치운 판매자입니다(…)
  • 타누키 2019/01/05 14:08 #

    진짜 좋았네요. ㅜㅜ 아마 악성배팅러인줄 알았을꺼에욬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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