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포항에 복어가 맛있다는 이야기에 들려봤습니다. 아침 일찍이라
아직 준비 중이었고 대신~

건너편의 감포회센터는 확장한 같은 집인데 연다고해서 들어갔네요.
아침부터 차가 한가득이던~

복어회는 밀복이 8만원부터로 가격부터 괜찮았습니다. 우선 기본으로
멍게, 해삼, 회가 간단히~

소스나 양념도 다양하게~

그리고 나온 복어회~

얇게 비치게 플레이팅한 것도 그렇고 맛도 쫄깃하니 완전 좋은~ ㅜㅜ)b
스킬이 상당하신 듯~

껍질 등은 데쳐서 나오고~

복어국도 시원하니 맛있습니다.

복어 이리(?), 서시의 젖이라는 서시유의 별칭이 있는데 처음 먹은~
진짜 몰캉하니 부드러운게~ 푸딩보다 더 부드럽고 생크림같아서 와...
익혔는데 이런 식감이라니 대단하네요. 밀키하니 고소한 맛도 있고
왜 별미로 인기가 있는지 알 것 같습니다. 구이로도 먹어보고 싶은 ㄷㄷ
겨울철에만 먹을 수 있다는데 나오는지 몰랐는데다 복어는 겨울철이
시즌이라 좀 먹어 봤는데 이렇게 나와준건 처음이라 아주 만족했네요.
운이 좋았던 듯~ ㅎㅎ

찬들도 괜찮았네요. 전체적으로 맛있고 양도 가격도 좋아서 다시 한번
가보고 싶은 집이었습니다. 비교적 저렴한(?) 집만 다니긴 했지만
이리 가산점(?)까지 해서 복어회 중에선 탑으로 생각되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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