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에서 인물 스냅 세미나를 모집하기에 신청해봤는데 처음으로 된~
용인의 더카핑이라는 카페에서 진행되었는데 자동차 경매장을 개조해
요즘 트렌드답게 꽤나 크고 넓더군요. 그래서인지 가족동반이 많던~
우선 강의는 송철의 작가님이 해주셨네요. 아마추어일수록 작가주의적
시선으로 담아야 한다던가 인물스냅 팁 등을 알려주셔서 좋았습니다.
추천해주셔서 마지막 날에 본 필립 퍼키스의 전시도 인상적이었는데
사진전공이 아니어서 유명하신 분인지 몰랐었네요. 사진강의노트도
비치되어 있어서 잠깐 읽었더니 바로 사보고 싶어졌습니다. ㅎㅎ
3조로 나눠서 렌즈와 카메라를 돌아가며 쓸 수 있게 해서 좋았네요.
많은 인원이다보니 분산으로 인원이 몰리는 부담을 줄일 수 있었습니다.
다만 렌즈수량이 아주 충분하지는 않아서 개인장비로 좀 찍어봤네요.
특히 85GM이 ㅠㅠ
그래도 카메라는 A7R2를 쓰다보니 지급된 A7M3, A7R3, A9을 만져봐서
흥미로웠습니다. 아무래도 전시 등에서 간단히만 만져봤는데 실제로
찍어보니 뽐뿌가 오긴 오네요. ㅜㅜ
첫번째론 모델이신 이규리 님을 찍을 수 있었네요. 자세나 시선 등을
요청할 수 있다고 했지만 아무래도 아마추어들이라 다들 사진만~~
그래도 다양하게 포즈와 표정을 지어주셔서 다행이었습니다. ㅎㅎ
정물 타임에는 카페에서 베이커리를 겸하고 있다보니 다양한 빵을
찍을 수 있었던~
마지막으론 모델 박하 님과 야외 촬영이 진행되었습니다. 실내와 실외
모두 모델 촬영을 할 수 있었고 효율적이라 좋았던 세미나였네요.
요즘 다른 브랜드의 추격이 슬슬 본궤도에 올라서인지 다양한 이벤트가
열리는데 앞으로도 좋은 세미나와 많은 기회가 생겼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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