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양렌즈는 사실 그다지 염두에 두고 있지 않은 한국렌즈였는데 가볍고
비교적 저렴하게 F1.4렌즈를 내줘서 질렀습니다. 예판 사은품으로는
렌즈스테이션을 줬는데 미러리스임에도 초점교정의 필요성이 있을수도
있다는건 아쉽지만 그나마...랄까 ㅜㅜ 다만 잘 맞는 렌즈가 왔네요.
렌즈 박스와 렌즈 스테이션~

후드 장착~ 대구경이 되어서 그런지 빨강과 흰줄이 꽤나 마음에 드네요.
특수키를 넣을 수 있는 버튼이나 AF/MF 전환 스위치가 없는건 아쉽지만~

뒤집어도 무난하니~ 폰트나 결합점이 살짝 은회색이라 좀 다르네요.

소니의 SEL85F18과~ 크긴 크지만 SEL85F14GM보단 작고 가벼워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물론 가격도 반값 이하라~ ㅎㅎ 하단을 보면
시그마처럼 캡이 꽤나 두껍네요. 흐음~

렌즈캡도 두터운 편이라 좀 아쉽습니다. 게다가 한쪽만 누르고 벗기고
씌우는게 익숙한데 이건 결합부가 좀 길다보니 양쪽을 누르고 넣어야 편해
정석이라면 정석대로겠지만 편의성에서 아쉬웠네요. 아니면 쎄게 누르던지;
파지와 무게중심은 안정적이고 적당히 무거워져서 마음에 듭니다. ㅎㅎ
85금을 달았을 때는 확실히 무겁긴 하다라는 인식이 들 정도였던지라~

필터빼고 비슷한 높이로 한 컷~ 특별한 정보없이 심플하네요.

옆에서 한 컷~ 속사케이스가 없으면 딱 맞지 않을까 싶습니다. ㅎㅎ
백팩용의 작은 내부 케이스에는 바티스40과 같이 넣기엔 버거운지라
따로 수납할지 고민해 봐야겠네요.
삼짜이쯔라는 별칭에 걸맞기를~

렌즈스테이션은 시그마와 거의 똑같게 생겼네요. 케이블 동봉에~

내부도~ 펌업도 카메라가 아닌 이걸 이용해야 된다니 불편하긴 합니다.

렌즈 파우치는 쿠션도 거의 없고 약해서 다른 용도로 써야할 듯 하네요;;
스크래치 방지용도 밖에 안 될 듯~ 간단한 사용기는 좀 더 써보고
올려봐야겠네요. ㅎㅎ
찍은 사진은 삼양AF85F14와 AF85F14FE, 두 태그로 올려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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