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트롯] 트로트도 경연이면 재밌네 by 타누키




사실 트로트하면 과한 감성에 행사무대나 고속도로 휴게소의 이미지라
전혀 듣는 장르가 아니었는데 시청률이 잘나온다는 말에 장년층이 봐도
이정도나 나오나~하고 몰아봤더니 그럴만하네요. 100명으로 시작하는
아이돌식 경연 시스템이야 이젠 익숙할 정도지만 의외로 노래 잘부르는
사람들이 많고 덜 뽕끼가 차서 가창력으로만 보니 듣기도 좋고 재미진~

현역부는 그런 의미에서 행사톤이 많았던지라 좀 별로였었는데
거의 정리되서 더 마음에 드네요. ㅎㅎ

1픽은 상사화부터 완전 바로 꽂혀버린 홍자~ 의외로 나이가 많은 편인데
그래서인지 감성부터 실력까지 현재 방송분량으로 1등을 할만하고
트로트성이 옅다보니 음원까지 받을 정도로 완전 좋네요. ㅜㅜ)b
다만 트로트 프로에서 그렇다보니 싫어하는 팬도 좀 있는 듯 ㅠㅜ



임수정같은 외모로 내 아내의 모든 것같은 캐릭터랄까 미션분량에서도
좀 4차원스러우면서 매력적이라 완전 취향저격인~~ 노래까지 최고니 ㄷㄷ





처음부터 우승후보로 점찍어진 정통 트로트 계열의 송가인은 역시나 실력이
대단하더군요. 홍자와 같은 나이에 같은 데뷔년도던데 워~ 구수한 사투리도
마음에 들고 정통파 트로트여도 워낙 잘 부르다보니 선곡만 잘하면 어떻게
될지 끝까지 모를 듯한 ㄷㄷ



김나희는 개그우먼으로 개그듣고 알아봤는데 의외로 잘 불러서~ 아무래도
표정처리는 탑급이고 노래도 좋다보니 잘하면 5인 안에 들지도?? ㅎㅎ



정미애는 마미부로 출산한지 얼마 안된 몸인데도 파워가~ 이번 주에 나올
경연이 기대되는 ㄷㄷ





두리는 공주컨셉으로 나와서 개그캐릭터인가 했는데 진지하게 부를 때
꽤나 잘불러서 캐릭터성과 실력까지 꽤나 마음에 들었네요. 선곡만 잘되면
역시나 경연에서 잘 될 듯~



김소유는 떡집딸로 나왔는데 진행되면서 점점 나아지던~ 다들 트레이너가
붙어서 그런건지 실력이 오르는게 ㄷㄷ 이제 많이 남지 않았지만 트로트도
이렇게 경연으로 가니 괜찮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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