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름 껌딱지 인간으로서 클로이 모레츠가 설명할 때까지만 해도
어머 이런 캐릭터라니~ 했는데 껌딱지 위에 껌딱지가 무엇인지 제대로
보여줘서 마음에 드는 작품입니다.
닐 조단 감독의 영화인데 최근엔 보르지아 말고 눈에 띄는게 없었다가
오랜만에 괜찮네요. 고전적이지만 그래서 더 신선한 느낌도 나고~
이자벨 위페르와 클로이 모레츠의 조합이 생각보다 좋아서 스릴러를
즐긴다면 누구에게나 추천할만합니다.
용산에서만 그런지 모르겠지만 자막의 크기가 작고 얇아 좀...;;
게다가 한동안 파리가 영사기에 날아다녀 그림자가 비치다보니 ㅜㅜ;
어벤져스 때도 그랬는데 벌레 방지가 쉽지 않은건지...세스코라도;;
초반 진도가 빨라서 어떻게 하려나 했는데 이자벨 위페르는 정말 ㅜㅜ)b
이하부터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거의 빌런 느낌으로 당당하게 스토킹을 이어가고 특유의 파리지앵 느낌과
발재간까지 진짜 캐릭터를 제대로 소화해내신게 정말 좋았던 ㅠㅠ)b
과거사를 그리 늘어놓지 않고 놔둔 것도 괜찮았고 캐릭터와 연출이 아~주
마음에 들었습니다. 사실 클로이 모레츠와 덩치 차이가 좀 있었기에
어떻게 그리려나 싶었는데 아예 비현실적이라고 느껴질만한 몸짓이 나오니
납득되어버린ㅋㅋㅋ 그래도 초반 잡히고 바로 고분고분해지는 과정은
뒤를 노렸다고 보기에는 클로이 모레츠의 변화가 좀 약했다고 봐서
아쉬운바이네요.

친구 역의 마이카 먼로나 아버지 역의 콜므 포어 등 조연들도 발암이 거의
없어서 좋았네요. 천천히 떠나기 방법이야 이정도로 미쳤을줄 몰랐으니;
원제목이 그레타던데 마담 싸이코라고 그러니 당연하게 예상하게 되는
지점이 있는지라 원제목대로 갔으면 어땠을까...싶더군요. 어차피 정보에
다 뜨기도 할텐데 싸이코면 누군가 죽었는데 살아있게 하는 것부터
생각나는데다 실제 내용마저 그러니;;

식당의 매니저나 카운터도 그렇고 다들 캐릭터가 마음에 들던~
특히 카운터는 간결하면서도 깔끔해서 더~
클로이 모레츠는 식당 버전에 제일 멋졌네요. 어렸을적보다 덩치가 꽤나
붙어버렸지만 작품에서도 바뀌지 않는걸 보면 어쩔 수 없는 것 같은데
그래도 잘 맞는 캐릭터였습니다. 배트걸에도 언급되었다는데 전투형으로
제대로 나오는 것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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