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파이더맨 스핀오프 메이숙모가 개봉했습니다. 전통적으로 할머니에
가까운 느낌이었던 숙모를 파격적으로 만드시더니(53세인건 함정) 이번엔
아예 회춘에 가깝게 더 젊어지셔서~ 이제와보니 또 막문위와 비슷도 ㅎㅎ
는 드립이고 페이즈 3의 마지막인 파프롬홈은 우려에도 불구하고 꽤나~
잘나왔네요. 나이에 걸맞는 스파이디함과 풋풋한 연애를 엮어서 로코적으로
엔드게임 이후의 비극적 배경을 눌러주며 우주세기로 넘어가는게 좋습니다.
팝콘 영화로서도, 스파이디로서도 마음에 들어 누구에게나 추천할만한
영화입니다. 귀여운 더블~ 아니 트리플 커플 대소동 보실?!?? ㅎㅎ
쿠키영상은 2개가 있는데 꼭 보셔야 하고 꽤나 마음에 드네요.
이하부터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시작부터 아이언맨 추도로 시작해서 아이언맨의 후계자로도 거듭나는
내용인 와중에 달달한 사춘기 로코가 곁들여지니 진짜 ㅜㅜ)b
게다가 해피와 메이 숙모, 네드까지 다 연애전선에 뛰어들어섴ㅋㅋㅋ
음모론 너드과인 젠다야 콜맨이 어리바리 톰 홀랜드와 딱 어울리며
MJ로서 어디까지 갈지는 모르겠지만 우선은 행복했으면 ㅠㅠ 싶게
꽁냥꽁냥하니 좋네요. ㅎㅎ 간질간질 연애세포가 일어나는 느낌~~~
미스테리오 역에 제이크 질렌할인데 예고편을 안봐서 그런지 딱 봐도
빌런각이었는데 의외로 반전(?)이라고 하더군요. ㄷㄷ 당연히 안경을
넘겨받을 때 그럴줄~ ㅎㅎ 다만 다시 안경을 톰 홀랜드가 돌려받을 때
권한 문제를 놀리다가 스파이디가 그래도 admin계정이라 미스테리오의
권한을 씹고 뒤집는게 나올 것 같았는데 간단히 넘어가서 아쉽기도 했네요.
드론과 환각을 이용하는건 좋았지만 스파이더 센서가 고장난게 편의적이라
약간 아쉽기도 합니다. 아이언맨의 죽음과 사춘기라는 특성때문인 것 같긴
하지만 팅글링~ 이라 놀림받는 피터 찌리릿은 스파이더맨의 큰 능력인데
여지없이 박살나서~ 물론 박살나는 장면에서는 상상력이 많을수록 걸리기
쉽다는 설명을 하기도 했고 마음에 들게 당해서 좋습니다. ㅎㅎ
뭔가 소시민적인 빌런 그룹이었던 것도 좋았곸ㅋㅋㅋ 멘토가 빌런이 되는
스파이더맨 전통과도 잘 맞아서 죽음과 쿠키에서의 반전까지 미스테리오는
마음에 들었네요. 특히 제이크 질렌할이라 더 극대화되었다고 봅니다.
그럼에도 닉 퓨리(사무엘 잭슨)와 마리아 힐(코비 스멀더스)가 너무 쉽게
속은거 아닌가 싶어서 아쉬웠는데 쿠키에서 반전이 ㄷㄷ 진짜는 우주라니
역시 마블형님 ㅜㅜ)b 코비 스멀더스 보기가 힘들어서 둘의 콤비가
계속되면 좋겠습니다. ㅎㅎ 쿠키에서 원조(?) 편집장도 나와줘섴ㅋㅋㅋ
네드(제이콥 배덜런)와 방송반 베티(앵거리 라이스)까지 연애전선에
뛰어들고 스파이디를 멕이는게 진짴ㅋㅋㅋ 끝에는 쿨함까지 어른다된;;
빵빵터졌네욬ㅋㅋㅋ
아이언맨과 잘될꺼는 아니지만 해피와라닠ㅋㅋ 벤 삼촌 대신 아이어맨이긴
하지만 해피가 삼촌으로 들어오면ㅋㅋㅋ.....아니 들어와서 또 죽게 만들면;;
후폭풍 장난 아닐 것 같네요;; 모건도 있으니 그럴 일은 없으려나 ㄷㄷ
메이 역의 마리사 토메이, 53에 이걸 소화할 수 있다는게 진짜 대단했네요.
특히 젠다야 등이 아직 사춘기 아이들 분위기로 전통적인 미녀 계열이
없어서 그런가 쿠거부터 해피와 꽁냥까지 다되는게 워 ㄷㄷㄷ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와는 온리 유에서 호흡을 맞췄기도 하니~ 계속된
아이언맨의 굴레 끝에 스스로 조합하는 스파이디는 감격스러웠네요.
자동으로 해피표정이...뭔가 진짜 아이언맨이 벤 삼촌 역할같아서 ㅜㅜ
마무리는 마리사 토메이 화보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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