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무로] 맛있는 백숙백반, 사랑방칼국수 by 타누키





세기 세미나를 듣고 바로 앞에 줄이 꽤 서있길레 들려본 가게입니다.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 나왔다더군요. 알고보니 수요미식회에서도
방영되었다고 합니다. 그러다보니 이정도 줄이 납득이 갑니다. ㅎㅎ



그러다보니 외국분들도~ 백반집에서 외국분 보기는 쉽지 않은데 ㄷㄷ




먼저 나온 일행의 한마리~ 닭은 이렇게 쟁반으로 나오며 1인분은 반마리
2인이면 이렇게 통으로 나옵니다. 사실 모르고 그냥 혼자 줄서있다가
입장할 때가 되니 혼자는 테이블을 차지하기 곤란하다고 사람을 데려오라
그래서 한참 기다렸는데 이걸 어쩌나하다 운좋게도 방금 전에 얼마나
기다렸냐고 물어본 사람이 있어 그분들 데리고 들어갔네욬ㅋㅋㅋ
미리 알려줬으면 줄서지도 않았을테니 묘한 인연이었습니다. ㅎㅎ

이렇게 합석은 또 처음인 듯ㅋㅋ 뒤는 일행도 많아보였고 한테이블을
가게측에서 맞춰주지 않는 다음에야 순서는 어쩔 수 없으니 ㄷㄷ

어쨌뜬 현지에서 먹힐까 그런거 보면서 합석하는 문화가 신기하다 했는데
경우는 다르지만 그렇게 먹었네요. ㅎㅎ



이게 1인분인 반마리~ 사실 비주얼이나 8000원이란 가겨을 생각하면
그리~ 맛있을까 싶었는데 와...보기와 달리 촉촉하고 잘 발라지는걸 보면
꽤 우려냈을텐데도 고기가 꽤 탄력이 있는게 작은 영계가 아니라 그런건지
꽤나 맛있네요. 상당히 좋았던~



닭곰탕도 마찬가지로 보긴 기름져보였는데 삼삼하니 진짜 좋아서 ㅜㅜ)b
딱 술마시기 좋겠더군요. 보니 일행 커플분들은 술 시키시던ㅋㅋㅋㅋㅋ
백반집의 백미인 밥도 맛있어서 완전 다 마음에 드는 집이었습니다.
사람이 많을 때는 혼자 힘든 것 말고는 ㅜㅜ 어쨌든 다시 들리고 싶네요.



양념장이 특이했는데 좀 묽은 초장같은 소스로 연한 새콤달콤이랄까~
삼삼하니 괜찮았네요. 그냥 먹었으면 몰랐을텐데 일행분들은 방송을
보고 와서 제조해주셔서 맛볼 수 있었습니다. 삼계탕의 닭도 대부분은
소금없이 먹는데 여긴 간을 좀 한건지, 육향이 진해서 그런건지
없이 그냥 먹어도 맛있었는데 이 소스와도 좋았네요. 간을 더하는 방식이
아니라 부담이 없었습니다. 프라이드에서 양념으로 바뀌는 느낌?!??

익숙한 백숙과 백반에서 의외의 맛이라 좋았던 가게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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