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나다니기는 많이 했지만 가보기는 처음인 소양강처녀 동상입니다.
사실 스카이워크를 잠시 들려볼까~했는데 바로 옆에 위치하고 있더군요.
건너편 공영주차장에 주차하고 어떻게 건너나~했더니 지하로 경사로가
있었습니다. ㅎㅎ

만들어진지 오래는 아니라 깔끔하니~

터널을 지나 오른쪽으로 가면 바로 소양강처녀 동상을 볼 수 있는데
크기가 정말 크네요. 날이 흐려서 억새를 든 소녀가 더 위엄있던 ㄷㄷ

강을 건너는지 살짝 치마를 들춰잡은 모양새가 독특하면서도 소양강과
춘천에 딱 어울리는 랜드마크라 잘 만들었다고 봅니다. 운전하면서도
잘 보이고~

전남 무주에는 산 정상에 태권브이를 설치한다는 계획이 있던데 일본의
마징가 표절에 최근에는 대출광고까지 찍은 이미지라 좋지 않은데
랜드마크 조성에는 심혈을 기울여야 하는게 아닌가 싶어 아쉽더군요.
제발 다른걸로...자국 로봇으로 갈꺼면 인기가 적더라도 캉타우를 쓰던지;;

뭔가 내가 잡으러간다~ 잡히면 죽는데이~ 싶게 버리고 가면 무서울 듯한
소양강처녀였습니다. ㅎㅎ

소양2교도 한 컷~

스카이워크쪽도~

이때까지만해도 날이 흐려서 아쉬웠는데 다행히 들어갈 때는 개었네요.
그럼 소양강 스카이워크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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