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점은 안산에 있다는데 신사동에 2호점이 있었네요. CGV압구정에서도
가깝고 괜찮은 듯~ 수요미식회 등 많은 곳에 나왔나 봅니다. 지하로 ㄱㄱ~

메뉴판은 간단히 이정도~ 1인 세트로 쌀국수+만두튀김(짜조)+월남쌈이
12000원이라 좋네요~

소파석과 테이블이 있고~

마주 앉는 소파석도 있고~

피시소스 등은 이렇게~

먹는 법도 안내가 되어 있어서 좋았네요. 고수말고는 뭔가 했더니 박하~

우선 뉴트럴 상태의 쌀국수~ 깔끔한 곰탕같이 시원하니 국물이 좋았고
고기도 맛있는~~

숙주와 라임, 월남 땡초와 칠리소스도 나옵니다. 라임이라 더 마음에 든~
월남 땡초가 이렇게 나오는 곳은 처음인 것 같은데 꽤나 맵더군요. ㅎㄷ
그래도 먹다가 넣어보니 좀 더 한국인의 입맛에 맞는 얼큰시원함이랄까
잘 어울리는게 괜찮은~~

고수 말고는 뭘까~했는데 박하더군요. 생각보다 맛이 그리 강하진 않고
살짝 화하니 조화가 괜찮네요~ 민트류를 꺼리진 않는지라 좋았습니다.

짜조와 월남쌈도 맛있었고 꽤 마음에 드는 곳이었습니다. 다시 들릴만한~

덧글
마치 미국에서 짜장면을 만원주고 사먹는 그런 기분일거 같습니다...
초반에 비싸게 들어와서 그런지 그나마 흘러간 세월에 비하면 괜찮아진 느낌입니다.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