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왕국2는 이벤트때문에 일반관들로 우선 2번 봤는데 드디어 용아맥에서~
3D는 시기를 놓쳤지만 그래도 밝은 2D와 빵빵한 음량이 제일 좋았네요.
물론 다른 작품에 비하면 최고의 음향 상태라고 볼 수는 없지만 다른 관들에
비해서는 상전벽해 수준으로 답답했던 넘버들의 상층부를 뚤어줘서 ㅜㅜ
겨울왕국1 때는 일반관에서 많이 봤지만 이정도로 심각하게 느끼진 않아서
확실히 2의 믹싱은 뭔가 문제가 있어 보입니다. 다 CGV였는데 MX도 되면
들어보고 싶네요. ㅎㅎ
그리고 내용적인 면도 사실 첫번째 봤을 때는 좀 아쉽지않나~ 싶었다면
뇌이징인건지 이상하게...너무 자연스럽고 개연성이 채워지는 느낌이라
이게 프뽕이 돌아오는건가 싶어지는게...특히 1과는 클라이막스 넘버의
순서가 반대다보니 더 ㅠㅠ)b
어쨌든 너무 보면 볼 수록 더욱더 마음에 드는 시리즈입니다. 엘산나 만세!!

덧글
http://section.cgv.co.kr/event/running/EventZone.aspx?idx=1462
그래도 최고의 작품은 최고의 관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