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행의 중반에 접어들면서 싱어롱이 시작되었습니다. 거기에 겨울왕국1과
2를 같이 틀어주는데 아무래도 역사와 전통(?)이 있는 코엑스로 골랐네요.
물론 굿즈도 제일~
회차가 진행될수록 숙련도가 올라가겠지만 그래도 14일로, 처음의 분위기란
특별한 것이니~ 처음엔 다들 좀 소극적이었다가 진행되면서 박수도 나오고
점점 적극적으로 바뀌어가면서 클-린하면서도 흥이 있어서 좋았습니다.
나름 성비도 어느정도는 맞아서 더~
입장하며 공식음식(?)인 초콜릿도 나눠주고 인사도 해줘서 디즈니랜드
느낌이 나는게 참 기분 좋았네요~ 이런걸 볼 때마다 참 대단한~
올라프 등 드립도 적당해서 재밌었네요.
연습은 못했지만 그래도 나름 기억이 많이 나서 ㅜㅜ 못 부르지만
다들 부르니 적당히 불렀는데 1 싱어롱 이후 노래부른 적이 없었다가
이번에 다 방전했네요. ㅎㅎ 그런데 오로라의 아아아아까지 싱어롱으로
표시되다보니 다들 빵빵터지던겤ㅋㅋ
나중되면 아렌델 군단처럼 합도 맞추고 폭도화가 될텐데 그래도 또 나름
재미는 있으니~ 말미에 기회가 되면 다시~ 앞에 미키마우스의 단편인
겟 어 홀스도 오랜만에 보니 추억이었네요. 내용도 가물가물했던ㅋㅋㅋ
된다면 1편과 2편뿐만 아니라 단편까지 다 넣어서 상영되었으면 싶습니다.
용아맥도 이벤트로 부활했으면~~
딱 하나 아쉬웠던건 눈꽃봉이야 공식굿즈(?)인데다 앞에 없었고 모양을
보면 그리 환하지 않았을 것 같은데 아이돌 응원봉같은걸 가져온 분들이
있었는데 거의 후레쉬로 화면까지 밝힐 정도라 영...별로였네요;; ㄷㄷ
글씨가 트와이스인가~하고 찾아보니 레드벨벳 응원봉이던데 또 한쪽은
다른 모양이라 모르겠지만 오히려 역효과이니 자제해줬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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