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유튜버라는 천재이승국 크리에이터가 싱어롱관을 연다는 말에
바로 엘탄절이 있지만 독특한 경험일 것 같아 겨울왕국2를 보러 갔습니다.
다만...우선 시설이 안좋았네요. 서울극장의 환경은 단차도, 화질도
음향까지 다 별로였던지라 ㅜㅜ 특히 싱어롱은 음량을 더욱더 크게 잡아
상영하는 것 같은데 여긴 일반관보다 약해서 완전 ㅠㅠ 망했....ㄷㄷ
게다가 아무래도 유튜버의 팬이 많아서 싱어롱 파워는 많이 약한데 반해
소리가 클 수록 좋을 줄 알았던 합창이 바로 주변에서 엄청난 소리로
나오는건 또;; 술자리에서 안취한채로 있는 것 같달깤ㅋㅋ ㅎㅎ
이승국도 뒤쪽에 자리하고 있어서 앞에서 이끄는 그런 느낌이 아니라
아쉬웠네요. 흐음~ 엘사 코스프레 복장도 결국 안하시곸ㅋㅋㅋㅋ
앞쪽에는 솔방울 마이크를 흔드시는 분도 계시던데 프갤러들이 많았던~

스탭롤 때는 그래도 나와서 재밌기도 했습니다. 크리스토프 코스한 분이
Lost in the woods에 맞춰서 응원봉을 돌리는 것도 참ㅋㅋㅋ 안나 등
드문드문 코스어들이 있었네요.

유튜브는 이번에 처음 들어봤는데 쉴새없이 말하는게 대단하긴 했네요.

올라프 옷을 입어도 팬들이 거봐 실제론 더 잘 생겼다고 할만하시던~



퇴장 지휘까지 안전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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