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수 서울숲] 뼈가 보이는 토마호크 커틀렛, 온량 by 타누키





메가박스 성수에 남산의 부장들을 보려고 서울숲 주변 맛집을 찾다
발견한 가게입니다. 토마호크 커틀렛이라고 뼈가 보이는 돈가스를
마리텔에서 보고 저런게 요즘은 유행인가~했는데 이렇게 하는 곳이~
입구에 보니 특급호텔 출신 요리사들이 운영한다고 합니다. ㅎㅎ

밖에서 좀 기다리고 있으면 나와서 번호를 적어가시던~
토마호크 포크 커틀렛은 횟집도 아니고 싯가라 놀라웠는데 23000원으로
올랐더군요. ㅜㅜ



줄이 없길레 좀 이른 시간이라 없나~했는데 겨울이라 옆의 대기공간에서
기다리시는 분들이 한가득~




대기공간도 분위기가 좋았던~



의류라던지 뭔가 콜라보하는 공간인 것 같기도 하게 이것저것 있네요.



드디어 입성~




가구도 그렇고 분위기있게 잘 꾸며놓은데다 테이블마다 규모와 디자인이
달라서 좋았네요~



식기가 폴란드 디자인인 것도 아기자기하고 플레이팅도 마음에 드는~
설명에 대해 완곡히 접근하는 접객도 분위기에 걸맞아 좋았네요~ ㅎㅎ



딱 사각이라 마음에 들어 부끄러움을 무릎쓰고 항공샷도 한 컷~
토마호크 커틀렛이 만화고기처럼 통인 것 같은데 실제로는 파를 기준으로
뼈쪽은 안심, 우측은 등심으로 두 덩이더군요. 경계를 절묘히 가린 ㅎㅎ

그러다보니 티본스테이크처럼 뼈에 붙은 살을 발라 먹는게 커틀렛이라기엔
독특한 조합이라 좋았습니다. 소스는 뉴욕스테이크 다이앤 소스라는데
우스터의 입맛 돋우는 새콤함을 크림이 잘 덮어누른 상큼함이 꽤 맛있네요.
양도 상당해서 배부르게 먹을 수 있을 정도라 만족스러웠습니다.

고기를 보면 안심은 규카츠처럼 바삭한 겉과 촉촉한 고기의 조화가 진짜~
맛있는데 등심은~ 돈가스도 아닌 버석한 고기블럭같아서 아쉽더군요.

안심의 양이 티본만해서 스테이크로 쳐도 괜찮을만하게 꽤나 좋았다가
풍미가 더 쎈 등심을 나중에 먹는데 천국같이 부드러운 안심에서
등심의 순살 고기가 뼈에 붙은게 아니라 얇은데다, 한번도 안먹어본
웰던 이상의 단단한 압착고기같이 탱탱하게 나와버리니까 후우....

솔직히 등심부분은 동네 분식집에서 나왔다고해도 믿을정도였네요. ㅜㅜ
커틀렛이라는게 돈가스와는 다르기 때문에 어느정도 이해는 가지만
등심도 충분히 촉촉함을 살려서 가능할 것 같은데 미리 만들어둔 듯한
느낌마저 들 정도의 퀄리티는 심히 아쉬웠습니다. ㄷㄷ

전체적으로 분위기, 양이나 접객도 좋았고 맛도 안심까지는 만족했던지라
좋은 집으로 보이긴 하지만 아쉬운 경험이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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