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레피센트 1편의 각색은 나름 그래도 의미가 있었는데 2편은 워낙 평이...
별로라 나중에 봤는데 그럴만 했네요;;
안젤리나 졸리나 엘르 패닝을 보는 재미는 있지만 내용도 전개도 난장판이라
이게 디즈니맞나 싶기도 하고~ 시리즈를 끝내기 위해서 보는 것이 아니면
추천드릴만하지 않네요. 팝콘영화는 되지 않을까 싶었는데 그것도 ㅜㅜ
이젠 끝내주기를~
이하부터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여왕을 제외하고 딱히 무어인에 반하는 분위기도 별로 못 잡았고;;
사실 조금만 선동했어도 충분히 다같이 왕국이 나설 수도 있었을텐데...
게다가 겨울왕국으로 키스를 가족이 해도 되는게 이미 나왔는데 필립은
자신이 해 볼 생각도 없고...백치미도 오로라와 같이 하니까 이건ㅋㅋㅋ
전체관람가면 사실 어느정도 이해해 줄 수 있겠지만 12세로 이렇게
스토리를 짜면 아옼ㅋㅋㅋ
아침드라마풍 시어머니 갑질도 아니고 애들은 꽁냥거리는데 부모들끼리
싸우는게 참~ 게다가 이 난장판 끝에 다시 결혼식으로 마무리라니 이건 뭐
패륜왕국도 아니고 ㄷㄷ

온라인게임도 아니고 왜 헐벗을수록 강해지는 디자인으로 나타나는지;;
게다가 다시 살아나는 것을 위해 용이 아닌 불사조로 바꾼건 조~금~~
언젠간 대형괴수 변신을 하지 않을까 싶긴 했지만 불사조라기엔 까마귀에
가까워서 ㅜㅜ

그 와중에 인상적이었던건 게르다 역의 젠 머레이, 캐릭터에 살을 좀 더
붙여주면 좋았을텐데 뭐 그래도 여왕의 수행원(?)으로서 똘망한게 진짴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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