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로] 영화같은 창문 넘어 도망친 100세 노인 연극, 아트원씨어터 by 타누키





무비프리라는 앱에 응모해봤는데 덜컥 되어 들린 아트원씨어터 2관입니다.



2층으로 배정되어 올라가 봤는데 단차가 상당해서 괜찮으려니~ 했다가
실제론 앞사람들에 무대가 가려져서 아쉬웠네요. ㅜㅜ 키크신 분도 아닌데
구조가 어쩔 수 없는 듯 ㄷㄷ 방석도 있고 좌석은 그래도 나름 괜찮은~




이 날의 캐스팅은 알란 역에 오용, 알란 1역에 오소연, 알란 2역에 이형훈
알란 3역에 최호승, 알란 4역에 임진아였습니다. 내용다운 캐스팅보드가~



연극은~ 영화의 큰 틀을 따라가는데 워낙 스펙터클하고 코끼리 등의
대형 동물들도 나오기 때문에 어떻게 해결하려나 싶었는데 멀티맨들의
활약으로 다 설명해나가는게 진짴ㅋㅋ

지루하지 않게 벨크로 명함으로 캐릭터를 돌고 돌리는게 재밌었고
원작처럼 북한도 구현하면서 시국개그도 치고 흥미로웠네요. 아무래도~
영화와 거의 같기 때문에 스토리면에서는 그리 특별하지 않다고 볼 수도
있겠지만 5인의 알란으로 구현해가는 세계사는 좋았습니다. ㅎㅎ

후반에는 5인으로도 부족하기에 돌려막기가 중첩되는 것돜ㅋㅋㅋ
멀티맨들은 연극에서 꽤나 중요하지만 이렇게 주연들을 다 멀티맨으로
내세워서 돌고 돌리는건 독특하기도 하고 다들 워낙 잘해서 재밌었네요.

끝나고는 본인의 이름을 붙이고 커튼콜 공연도 짧게 있어서 좋았습니다.





다른 분들도 좋았지만 특히 캐릭터의 롤러코스터를 타는 오소연과 임진아는
더 마음에 들었네요. ㅎㅎ

















저글링의 끝에는 이상한 춤을 추며 퇴장~



그리고 알란도 다시 창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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