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프로이트의 최면 능력물, FREUD by 타누키





넷플릭스에서 독일어로 프로이트를 방영한다기에 나름 정통파 계열인줄
알았는데 꽤 매력적으로 창작해내서 마음에 드네요~ 원래 말이 많았었던
인물이기도 했지만 아예 수사와 능력을 합쳐서 장르물로 만들다니 만화같은
재미가 쏠쏠합니다. 물론 완전히 대박!!까진 아니지만 이런 마개조(?) 방식의
미드는 보기 쉽지 않았던지라 시즌 2도 나와주길 바라게 됩니다. ㅎㅎ

독일어로 된 영상이다보니 좀 더 신경써서 보게 되는데 배우들도 매력적이고
다들 꽤나 잘 어울려서 추천할만하네요. 살인 등에서 수위는 살짝 있는 ㄷㄷ
이하부터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프로이트 역의 Robert Finster
셜록 홈즈도 아니고 몸이 이리 좋은 의사라니!! 학계에선 비웃음 당하는
이단아이지만 꾸역꾸역 머리를 들이미는 캐릭터와 꽤나 잘 어울렸네요.
최면에선 사실 접촉최면으로 배우고 초반 실행은 시계로 하는건 좀 그렇던;;

물론 후반에는 접촉으로 다시 바꾸면서 거의 능력자로 바뀌지만 대신에
우려하던 성적관계에 빠지게 되니 부작용도 이정도면 확실히 초능력물인~

당시 전쟁과 복잡한 시대상을 배경으로 아주 마음에 드는 세계관을 구축해
몇 시즌은 이야기를 만들어 낼 수 있을 것 같다보니 제발 시즌 2를 ㅜㅜ)/




살로메 역의 Ella Rumpf
제 2의 에바 그린같은 느낌의 퇴폐미녀까지 소화 가능한 배우라 너무 좋던~
프로이트의 이름처럼(?) 노출도 생각보다 높은데 슬랜더 에바 그린이 젋어진
인물에다 스펙트럼이 꽤 넓은 캐릭터였는데 훌륭히 소화해 마음에 드네요.

마지막 비상과 이별까지 스토리가 쫙 나오는게 ㅠㅠ)b 최면도 초능력에 가깝게
나오지만 살로메의 많은 능력들은 진짜라고 나오기 때문에 더욱더 매력적인~



살로메의 후견인들인 소피아와 빅터 역의 Anja Kling과 Philipp Hochmair
헝가리의 독일파 인물인줄 알았지만 혁명파였다니...당시 혼란했던 세계관이
상당히 매력적이면서 별로 접하지 못했던 역사가 배경이라 꽤 흥미로웠네요.

잘 진행되면 세계 1차대전까지 연결될 것 같은데 발발한 사건 자체가 비슷해
더 어울리겠습니다. ㅎㅎ



키스 역의 Georg Friedrich
군정시대같은 느낌의 배경이라 경찰도 군인출신으로 복잡한 심리를 다양하게
보여주고 극복시켜나가는게 꽤나 좋았네요. 처음엔 몬스터의 룽게 경부처럼
손을 움직이나 싶었는데 그럴줄이야 ㅠㅠ 며느리나 손자를 위시한 삶의 이유도
확실하고 뭔가 찡했던...




아르투어 슈니츨러에 Noah Saavedra, 짧게 짧게만 연결고리로 나오지만
이름이 어디선가~하고 찾아보니 프로이트와 정신적 도플갱어라고 하던
실제 친구이자 소설가인 인물이었네요. 앙투라지같은 재미도 있었지만
후반에 스토리가 진중해지면서 분량이 사라진 ㅜㅜ



사건이 끝날무렵 약혼녀가 돌아오기도 하고 그녀의 담대함으로 상황마저
정리되어, 그것말고도 도구로서의 탈피를 위한 살로메와의 이별로 시즌이
깔끔하게 끝나긴 했지만 묘한 빈틈이 많았던 시대를 매력적으로 그려내
마음에 드는 미드였습니다. 제발 후속 시즌도 쭉쭉 만들어주기를~ ㅜㅜ




덧글

  • 2020/04/17 16:22 # 답글 비공개

    비공개 덧글입니다.
  • 2020/04/17 16:57 # 비공개

    비공개 답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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