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티드] 루저 판타지 by 타누키





벌써 12년전 영화지만 문득 생각나서 챙겨본 원티드입니다. 당시엔 다른걸
봤나...하느라 못봤었는데 가끔 언급도 되고 티저는 꽤 인상적이었기에 ㅎㅎ

지금보니 뭔가 라노벨같은 느낌이긴 하지만 연출과 잘 맞아떨어져 괜찮은
팝콘영화네요. 주연들의 풋풋한(?) 모습도 볼 수 있고 스토리가 좀 아쉽지만
티무르 베크맘베토브 감독의 히어로풍 시각이 마음에 듭니다. 이 이후에도
커런트 워, 서치, 하드코어 헨리 등 인상적인 영화들의 제작에 참여했는데
감독으로서도 다시 보고 싶습니다.

진짜 상사는 끝까짘ㅋㅋ 그래도 다크해지진 않아서 깔끔하게 끝나긴 했네요.
이하부터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초반의 빌딩점프부터 이 영화는 판타지입니다를 제대로 보여주는 유리씬
깨고 떨어지는게 아니라 붙어서 날아가는건 진짜 와...지금 봐도 좋네요.
잭 스나이더같은 감성이라 더 마음에 듭니다. 근데 단점도 같으니 ㅜㅜ
처음과 끝은 괜찮은데 중간이 빈 듯한 스토리가 참 아쉽네요. 안정적이라면
안정적인 구성이긴 하지만...

요즘엔 발전해서 이세계물 등 루저 판타지가 꽤 늘어나 역으로 고인물류가
나오는 시대다보니 풋풋한 재미도 있었네요. 그땐 그랬지...랄까 세기말부터
확산된 듯한 루저물 중 하나니~




안젤리나 졸리는 명불허전 ㅜㅜ)b 과감하게 올라타는 것도 그렇고 액션도
역시 툼레이더답네요. 마지막 선택도... 총알을 휘게하는 수준이 아니라 아예
원을 그리는건 진짜 대박이었던~



제임스 맥어보이가 진짜 풋풋한 느낌이라 안젤리나 졸리에게 잡아먹히는
느낌마저 드는겤ㅋㅋㅋ 루저 캐릭터에 딱 어울리는 배우기도 하고 좋았던~



모건 프리먼마저 젊어보이는 세월 ㅜㅜ 마지막 승부는 좀 무난했고 반전도
그럭저럭이었지만 거칠게 시청자에게 질문을 던지는 마지막은 괜찮았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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