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이 되면 어딘가의 통로를 통해 지붕 밑 공간으로 고양이가 들어와서
겨울을 나고 나갑니다. 종종 발소리가 나긴 하지만 봄이면 나가니 냅뒀는데
올해는 새끼까지 끙끙거리고 낳은데다 새끼들은 엄청 뛰어다녀 층간소음이
꽤 발생했던지라 남달랐던 ㄷㄷ
그러다 봄이 되고~ 소리가 밖에서 들리길레 나가봤더니 이제 떠나려는지
돌아다니고 있네요~ 나만 없어 고양이!!긴 하지만 겨울 고양이는 있는
묘~한 세입자들이었는데 이렇게 얼굴을 보니 또 흥미로웠습니다. ㅎㅎ
불만이냥~~

우리 애는 안뛰어욧!!

진짜라구욧!!

집주인 쳐다볼 때 장판 긁지 말랬지!!

괜찮아 엄마~

핑크 젤리 한번 보여주면 오케이~

뭐라굿?!??

아저씨!! 쳐다봤으니 철컹철컹!

부비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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