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략 한돈 냉동 등뼈 6kg정도를 만원도 안되게 팔길레 한번 사봤습니다.
한번에 감자탕이나 만들어 먹어야지~ 했는데 들통에도 너무 많아섴ㅋㅋ
두번에 나눴는데 끓여먹으며 진해진 국물로 그대로 끓여도 괜찮았네요~

이정도면 전문점정도로 푸짐한건 아니지만 괜찮게 살이 붙었네요. 굿굿~

핏물을 한~참 빼주고 월계수잎과 통후추를 넣어 삶아주면 전처리는 끝~
시래기는 냉동실에 있던 걸로~

간장, 고추장, 고춧가루, 미림, 된장, 매실청, 감자 등을 대~충 넣어줬는데
생각보다 괜찮게 나왔네요~ 냉동인데 이정도면 상당히 마음에 들어서
연속해서 다 먹어버린 ㅜㅜ 감자탕은 처음인 것 같은데 만족스럽게 된~

덧글
오 근데 감자탕 맛있겠ㄷ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