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ve Came Back] 최고의 프로파간다, 넷플릭스 by 타누키





영화 미드웨이때문에 검색하다 전장에서 감독이 직접 촬영한다는 이야기를
보고 2차대전 때 나치 독일의 선전에 맞서서 미국도 할리우드 감독들을
데려다 전쟁에 관해 찍게 했다는 넷플릭스의 Five Came Back을 알게 되어
한번 봤는데...꽤나 좋네요.

기예르모 델 토로나 스필버그같은 나레이터도 쟁쟁하지만 어떻게 보면
반전 등 군대와 전혀 어울릴 것 같지 않은 감독이라는 사람들이 전장에
뛰어들어 어떤 결과물을 만들어 냈고 전쟁 이후에는 어떻게 살았나를
보여주는게 참 먹먹했습니다. 다시 한번 그들에게 감사할 따름이네요.

흑백과 고전 영화를 찍었던 분들이 많은데 다큐멘터리에 나왔던 작품을
한번씩 보고 싶게 만들었습니다. 어떻게 보면 실화가 영화같던 시대를
다시금 조명하여 이것이 바로 최고의 프로파간다가 아닐까도 싶었네요.
다큐지만 템포가 좋고 역사에 대해 흥미가 있다면 추천드리는 작품입니다.

이 세상에 선은 존재합니다.
멋진 세상이에요.

이 마지막 3편은 정말...나도 모르게 눈물이 나올 정도로 애틋했던....
익스펜더블을 전혀 다르게 소비하는 세대다보니 이런 연계는 참...ㅠㅠ
이하부터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전쟁에 휩쓸리기도, 그와중에 인종과 한계, 선을 생각하는 감독들의 고뇌와
일생은 진짜 너무 감동스러웠습니다. 물론 그 이외의 삶이 많았겠지만
그렇다하더라도 그들 모두 대단하고 존경스러운 분들이었네요. ㅜㅜ




윌리엄 와일러 감독
벤허, 로마의 휴일, 우리 생애 최고의 해 등 워낙 유명하신 분인데 이름만
들어왔던 고전들을 다시 보고 싶어지는...촬영을 수행하다 청력마저 잃었다
약간 회복한 일화도 참 ㅠㅠ 본인이 유태인이라 수복하는 이야기도 그렇고...



조지 스티븐스 감독
안네의 일기, 셰인, 젊은이들의 양지 등 진득한 작품이 남아있는데 본래는
코미디를 너무 잘찍는 감독이었는데 전쟁을 겪고 완전히 바뀌어버렸다고...

다하우 수용소에서 그렇게 성직자 등으로 개종하는 사람들이 생겼었다는데
그 상황에서 본인에게서 나찌를 찾은 경험이 너무 무서웠다는게 공감갔네요.
사람이란 어찌나 깃털같은지...그렇기에 더욱더 대단한 감독들이었습니다.



존 휴스턴 감독
애니, 카지노 로얄, 무기여 잘있거라 등 다들 고전 명작들이 줄줄이 ㄷㄷ



존 포드 감독
촬영사단을 만들고 뒤까지 생각한 것도 그렇고 데이 워 익스펜더블도 참 ㅜㅜ
존 웨인과의 일화도 흥미로우면서도 그만큼 그 트라우마의 크기에 절망하는
모습이 진짜...



프램크 카프라 감독
멋진 인생으로 마무리에 나오셨는데 그 작품도 참 보고 싶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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