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Last Tycoon] 할리우드 수남사 by 타누키





20년대 할리우드를 그린 드라마로 위대한 개츠비로 유명한 피츠제럴드의
원작 소설을 가지고 만들었다고 합니다. 다만 집필 중 죽었기 때문에 좀 더
자유로운 가능성이 있어보였는데~

사실상 팬무비에 가까운게 아닌가 싶은 소재나 일화 나열적인 스토리 전개와
뚝뚝 끊기는 감정선, 고구마를 계속 공급하지만 후속 시즌은 없어보여서
답답하게 끝나는 마무리까지, 남주인 맷 보머때문에 시작했지만 추천하기엔;

나름 낭만적 시선으로 그리고 있기 때문에 사건들의 임펙트가 너무 뻔한데
해결마저 마찬가지고 진득하니 풀어가는 소설로서는 괜찮을 것 같은 감정도
흑백무성영화 시절 캐릭터들같은 느낌으로 널뛰게 만들어놔서 ㅠㅠ
여주인 도미니크 맥엘리곳의 반전도 너무 뻔하게 설정한 클리셰급이라 ㅜㅜ

나치나 파업 등 다양한 사회적 소재를 섞어보려 했지만 그저 그때그때 차용한
느낌으로 이리저리 다 걸쳐놓아 오히려 산만한 분위기만 형성하고 있습니다.
고전역사물 느낌이라고 할 수도 있겠지만 또 그렇게까지는 아니라...

이하부터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영화사 사장인 팻 역의 켈시 그래머와 딸인 셀리아 역의 릴리 콜린스
사실 제일 고구마는 팻이 맨날 당한다는거....근데 매번 호구처럼 맷에게
호의를 배풀어줘야 한다는...잘생기고 모두에게 호의를 받는 맷이라서
언제쯤 팻이 맷을 두들겨줄까 싶었는데 그것도 딸이 말아먹은ㅋㅋㅋㅋㅋ
그것도 철천지 원수인 MGM과 손잡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와 이정도 고구마는 진짴ㅋㅋㅋ 남주가 진짜 빌런인게 이정도 눈치와 머리를
가지고 모를 수가 없는데 자신의 구세주였던 팻을 매번 두들기고선 마지막엔
딸까지 휘어잡아버리니 피눈물이 ㅠㅠ

차라리 팻이 적당히 악했으면(초반엔 성상납으로 살짝 보여주긴 하지만)
모르겠는데 다른 영화사처럼 악랄하게 황제처럼 군림이라도 하지 ㅠㅠ
MGM은 그 난리를 쳐도 다들 원래 그러니까하고 넘어가는데 팻만 양심이
있다보니 호구처럼 당하는게 진짜 아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릴리 콜린스야 뭐 피츠제럴드 캐릭터답게(?) 이리저리 내맘 나도 몰라요...
남친인 마크 오브라이언과도 잘되면서;;



바깥에선 맷에게 두들겨 맞지만 집에선 부인에게돜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부인(로즈마리 드윗)에게도 혼나고 막판엔 집에서 쫓겨나기까짘ㅋㅋ
부인은 정작 맷과 불륜도 예전부터 저지르고 있었고 지금도 미련 중인데
딸도 마찬가지라 팻집안은 다 맷에게 휘어잡혀있어서 세계관 진짜 와....

다른 인물들도 틈만 주면 맷에게 매력어필하는 판이라 위대한 개츠비에서
못 푼(?) 한을 여기서 다 풀겠다는 느낌으로 집필한 남주인공같습니닼ㅋㅋ
진짜 먼로 스타(맷 보머) 이름만 뜨면 과장해서 우상숭배라도 할 듯한 ㄷㄷ

이 기조라면 2 시즌이 안나오는건 당연한 먼치킨물일만 했지만 팻은....
진짜 너무 안타까울 수준이라 ㅠㅠ 하물며 최고 대우로 데려온 아역스타도
사장은 물론 누구에게나 땡깡을 부리지만 맷 앞에선 순한 양이 되는게 와...
작가 인성...느낌까지 ㅎㅎ

물론 그렇기에 수난을 겪지만 초인으로서 어쩔 수 없는 부분이기도 하니
인생은 먼로 스타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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