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동 은행나무 단풍을 보러갔다가 인천대공원엔 먹을 곳이 없으니
주변 음식점에서 찾아봤는데 초입 언덕에 위치한 집으로 들어가봤네요.
언덕바지지만 주차자리는 좀 있는~

건물보단 온실같은 곳으로 들어가보니 옛날 느낌이 물씬나는 공간이~

난로 수준이 아니라 탱크형이 ㄷㄷ 그래서인지 꽤나 따뜻합니다. ㅎㅎ

먼저 나온 찬들~ 사실 별 기대안하고 들어갔었는데 진짜 갈은 맛의 호박과
된장어묵무침, 땅콩조림 등 다 맛있어서 ㅜㅜ)b 진짜 반찬만으로도 이렇게
만족했던 집은 오랜만이었네요. ㅠㅠ

찌개도 직접 두부를 한다더니 강릉식 순두부인데 색처럼 맵진 않고 맑고
시원하니 맛있고 청국장도 냄새가 덜 하니 진득하지 않고 맑은 타입인데
좋아서 마음에 들었던~ 다 맛있는 집이라 다시 들리고 싶은 집이네요~

칸막이 자리도 있고~ 바깥에서 보기보다 진짜 내부 공간이 넓었네요~

덧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