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 회동으로 친구녀석네서 모였는데 평소와 다르게 제대로~
분위기를 내서 깜짝 놀랐네요. 재료만 좀 사서 다 손수 만들었다니
전공이 아깝지 않은ㅋㅋㅋ

글씨도 스티로폼을 열선으로 재활용하고 블링블링하게 꾸며놓은~

창가 쪽도 제대롴ㅋㅋ 사실 크리스마스 분위기나 좀 나려나 싶어서
캠핑 때 쓰려고 샀던 앵두전구를 가져가며 귀찮아서 설치하기 싫어하면
어떻하지 했는데 미쳤ㅋㅋㅋㅋ 추가로 설치해서 또 재밌었네요. ㅎㅎ

눈송이는 진짜 공예수준 ㄷㄷㄷ

그렇게~ 사온 동네케이크도 먹고~
사실 펭수 케이크 좀 사보려고 했는데 역시 대목이라 다 나가고 없....

크리스마스에 어울릴 금박맥주도 가져갔는데 다행히 반응이 좋던~

안주는 배달로~ 닭도리탕부터~

돈까스도 같잌ㅋㅋㅋ

알밥이 제일 좋았던~

추리왕같은 게임도 하고~

서양게임 대표주자 카드부터~

동양의 정수 고스톱ㅋㅋ

명절(?)다운 윷놀이까지~

거기에 모두가 원하는(?) 뽑기권까지 더해져 진짜 올만에 오래 모여서
놀았더니 재밌었네요 ㅠㅠ)b

집에선 안시켜먹는 품목인 떡볶이도 먹먹~ 청년다방 떡은 길어서
다 잘라줘야 하는게 특이한ㅋㅋ

모둠튀김도 괜찮던~

붉은대게장 비빔밥은... 유일한(?) 실패품목 ㅎㅎ 비리고 밥에 비해서
소스도 적고 ㅠㅠ

오랜만에 즐겁게 보냈던 크리스마스 겸 송년회네요~ ㅎㅎ
코로나라서 인원은 적지만 다들 조심조심하니 모였는데 다행히~
벌써 2020 마지막이라니 ㅜㅜ
그래도 2021년도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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