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성에 이어서 강변산책로로~ 생각보다 길은 꽤 잘 치워져있습니다.

볕도 잘 들고, 바람이 적어 체감기온이 나쁘지 않다보니 괜찮았네요~

적송왕이란 이름에 비해 좀 빈약한~ 가지가 아쉽다는 평이 ㅎㅎ
찾아보니 가장 오래된 나무라는데 그래서인가 보네요. 세월엔...ㅠㅠ

오리들도 고개를 처박고 열심히~

흰뺨검둥오리들인가 봅니다~

신기한게 이렇게 가까이 있어도 도망을 안가더군요. 동네 산책로에서는
멀리서도 다 도망가던데 여기는 진짜 이런게 너무 좋던~ ㅜㅜ)b

망부석같이 가만히 자는 녀석들도~

타조 농장도 오랜만에~ 처음엔 다른 동물들처럼 풀어놓았었나본데
사람들과의 마찰때문에 깡패 타조가 되면서 깡타가 되었다고;;;

가까이가니 계속 쪼기는 합니다. ㅎㅎ 뭐 일본의 나라공원 사슴들도
막 털어간다니...근데 부리라서 좀 더 위험하긴 했을 것 같네요. ㄷㄷ

똘망똘망하니~

근데 등이 드러난 순간...예전에도 좀 드러나있기는 했는데 보는데도
계속 서로 깃털을 쪼니 ㅠㅠ 너무 불쌍하긴 하더라구요. 이제와서는
또 어디로 보내지도 못할테고 참...

막 좁지는 않은데 그래도 역시...

사람이 멀리가니 그래도 뛰어다니는~

이제 탱크와 메타세쿼이아길로 이동~

덧글
계속 볼 수가 없던...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