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실 송리단길] 맛있는 셰퍼드 파이와 포트벨로 파스타, 차만다 by 타누키






고상지의 피아졸라 공연을 보고 찾아간 차만다입니다. 송리단길에서 꽤나
들어가야 있지만 생활의 달인에서 이승환 셰프가 영국음식으로 나와서
알려진 집이라 악명높지만 가정식은 어떨까 싶어 찾아가봤네요. ㅎㅎ

당시 빈티지한 느낌과는 달리 코로나때문인지 지점 확대로 인한건지
많이 볼 수 있는 레스토랑 분위기로 바뀌면서 개성이 없어져 아쉽습니다.
그러다보니 가격도 꽤 오른 ㄷㄷ



스윙타입 물병이 멋드러진~ 닥터후때문인지 영국하면 생각나는
공중전화박스도 있고~





먼저 셰퍼드 파이
등심을 토마토 소스에 익혀내고 감자, 체다치즈, 사워크림이
올라간 영국전통음식이라는데 본래 양고기지만 소고기로 바꿔서
코티지파이가 되었다네요. 그러다보니 호불호는 적어졌겠지만
아무래도 고기 자체의 육향이 덜 할테니 약간 아쉽긴 합니다. ㅎㅎ

그래도 새콤한 샤워크림을 펴바르고 수저로도 잘릴 정도로 부드럽게
조리되어 나온 고기소스 파이는 치즈와 함께 맛있네요. 펴바르는 것도
신기한 경험이라 재밌고 좋았던~



포트벨로 파스타
포트와인으로 맛을 낸 라구 파스타라는데 어쩌다보니 둘 다 고기류로~
생각보다 매콤한데 수란이 올려져있어, 노른자가 잘 코팅되며 좋았네요.





음식은 좋았지만~ 많이 오른 가격에 비하면 가심비는 아무래도 아쉽고
그렇다면 다른 부분에서 만족시켜줘야 하는데 테이블의 꽃도 다 조화라
분위기도 덜 살고... 다른 지점과 달리 구조가 단순한 본점이라 심플해도
격을 올리는게 필요해 보이는데 유화 레플리카들도 르누아르, 고흐 등
영국출신 화가도 아닌 작품이고 다 유명한 작품들이지만 그러다보니
다른 곳에서도 쉽게, 그리고 많이 봐와서 더 아쉬웠던 인테리어입니다.



또한 밤에 들렸을 때의 첫 인상은 설마 문 닫았나?!?? 였는데 그정도로
가까이 가지 않으면 어두웠던 조명입니다. 그나마 창가에 앉았고
여러 장을 HDR 합성으로 끌어올린데다, 일행이 조명을 비춰줘 겨우~
만들어낸거지 실제론 이정도에 가까운 빛이라...플리커프리 조명도
아니라 저조도에 플리커까지 ㅜㅜ

어쨌든 음식은 괜찮았지만 가격도 비교적 높고 분위기도 좀 아쉬워서
굳이 다시 들릴만해 보이지는 않네요. 실제로 다른 손님도 한 테이블에
기웃거리는 분들이 가끔 있을 뿐 추가 손님도 없었으니...다른 지점은
어떨지 모르겠지만 좀 아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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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글

  • 핑크 코끼리 2021/02/05 12:46 # 답글

    명성에 비하 찾아가서 음식이 너무 짜서 힘들었습니다 ㅠ 셰퍼드 파이 간은 괜찮으셨나요?
  • 타누키 2021/02/05 17:08 #

    전 사워크림때문인지 오히려 삼삼한 듯~ 하더군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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