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럽하우스 서비스는 사실 좀 개념 자체가 별로 와닿지 않았었는데
카카오에서도 비슷한걸 만들었네요.

우선 가입에 제한이 없고, 스피커도 엄청 많고... 역시나 개념 자체가
애매하긴 한데 그래도 좀 더 개방된 느낌이네요. 기획 이벤트로 뭔가
하기엔 편해보이는데 채팅처럼 난장판 만들기 쉽지 않은건 괜찮습니다.
하지만 역시나 라디오에 가깝게 느껴지는데 관음적인 요소로는 다양성이
있어보여 활성화되면 재미는 있겠지만 과연 컨텐츠가 다른 곳에서 한걸
재탕하게 될지 새롭게 잘 나올지~ 시간과 순번을 강제할 수 있다던지
랜덤이라던가 뭔가 재밌는 요소가 있으면 또 어떨지~ 싶기도 하네요. ㅎㅎ

런칭한지 얼마 안된 서비스라는데 해보게 된건 브레이브걸스가 이걸로
뭔가 방송한다길레 한번 들어본거였네요. 말하는 스피커에 테두리가 생겨
확인할 수 있는 등 재밌고 화면을 꺼도 계속 들을 수 있어 괜찮더군요.
하지만 사람이 몰려서 그런건지 좀 자주 끊기는 감이 있는건 아쉽습니다.
과연 어떻게 굴러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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