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 가볍게 런치 로제 생면 파스타, 느루 by 타누키






길을 지나가다 오렌지빛 베스파~ 하고 눈에 띄어 귀엽다 찍고 보니~



느루라는 양식집 시그니처인가 보더군요. 가게 디자인도 괜춘하고~
런치 파스타가 만원정도라 한번 들어가 보기로 했습니다. ㅎㅎ





아직 오픈 전이었어서 잠시 둘러보는데 옆으로 아크릴 박스를 꺼내놓고
하시길레 뭔가~ 했더니 더닝이란 카페였네요. 살짝 보니 골목 안으로
작고 좁은 콘크리트 주택 스타일이라 완전 아늑하니 괜춘할 듯~



골목따라 느루 주방도 보이고~ 좁고 긴 가게다보니 오픈 느낌입니다.



내부는 아기자기하니~



식기가 귀엽고 좋던~





식전빵을 두둑히 줘서 좋던~ 온도차가 좀 있긴해도 따뜻한 것도 굿굿~
발사믹에 따끈한 빵은 역시~



드디어 나온 로제 파스타~
칼국수보다 더 넓다는 딸리아뗄레를 생면으로 만들고 모짜렐라 치즈와
토마토와 크림을 잘 섞은 로제인데 토마토를 껍질채 넣어 좋았네요.



하지만 면을 먹고 나선 좀...실망스러웠네요. 면이 거의 뭉쳐진 느낌에
생면이라곤 해도 너무 끊어져서 퍼먹어야할 정도다보니 ㅠㅠ
넓이도 페투치네 정도인데 이러면... 소스도 맛있고 다 좋은데
제일 중요한 면에서 차별화를 두기 위해 생면을 선택한 보람이 없네요.
부드러운 생면도 좋아하지만 면으로서는 먹을 수 있어야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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