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폰의 여왕] FUCK THE RULE by 타누키



올림픽 경보 금메달리스트지만 불임으로인한 난임수술로 빚더미에
앉아버린 코니(크리스틴 벨)는 쿠폰에 빠졌다가 점차 위험한 상상을
현실로 만들어 버린다는 내용인데 이게 실화 기반이라니 정말ㅋㅋㅋ

크리스틴 벨을 좋아하기도 하고 흥미로운 사건이라 재밌게 봤네요.
가볍게 추천할만한데 다분히 미국적인 이야기라 호불호는 있을 듯~

3.5 / 5

이하부터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무료쿠폰 공장을 찾아서 멕시코에 가는건 진짜 미쳤ㅋㅋㅋㅋ
Francisco J. Rodriguez와 Ilia Isorelýs Paulino 부부도 좋았고
조조 역의 커비 하월 바티스트도 괜찮았던~ 돈세탁해야하는 줄 알고
이것저것 한다던지 초심자의 행운이 잘 굴러가는게 재밌었네요.

그래도 쿠폰으로 수천만달러의 손해를 입히고 1년도 안되는 형벌로
빠져나가는건 정말;; 경제적인 면에서 그게 이득이라곤 하지만...

사회관념과는 다를지라도 자신만의 논리로 사고하는게
역시 서양인(?)답달까 이런 캐릭터물을 좋아하는지라 마음에 들지만
실화 기반인건 ㄷㄷ FUCK THE RULE로 자신까지 망쳐버렸...을 줄
알았으나 극 중에선 임신도 하고 재기하니 참~ ㅎㅎ





빈스 본과 폴 월터 하우저의 조합도 좋았는데 그러고보니 크루엘라
나왔던 배우들이 좀 있네요. FBI가 우편국을 닮았다는 드립을 칠 정도로
미국의 우편 역사가 꽤 하드하다는 이야기는 들어봤었다 보니 또 다른
재미가 있었습니다.

여성들의 서사에 이어 둘의 이야기도 꽤 잘 풀어줘서 마음에 들었고
모두가 변하는 엔딩이 좋았네요. 뭐 빈스 본은 완성형이긴 하지만 ㅎㅎ



티나 역의 비비 렉사는 어디서 본 것 같은데 싶었지만 가수였던~
조조의 신분도용 전력이 있는 잘 나가는 해커라 나름 순진한(?) 둘과
계속 드립치는겤ㅋㅋㅋㅋ



코니와 남편 릭(조엘 맥헤일)의 관계는 생각보다 쌉싸름하게 되서...
국세청 직원이긴 했지만 그래도 너무 놀리는데다 인공수정도
남편이 아닌 정자를 선택하는 등, 정말 맵고 매운 ㄷㄷㄷ

실화에서 어땠을지는 모르겠지만 남편 파트도 뭔가 있지 않을까
싶었는데 이건 좀 안타까웠네요.



그래도 상실을 벽지로 말한다던지 쿠폰을 쓰는 심리 등 살림하는 입장을
또 다른 측면에서 잘 보여주는게 좋았네요. 그리고 크리스틴 벨은 역시나
좋은~ 조조도 끝에는 얼(Dayo Okeniyi)과 잘 되는데다 본격적으로 일을
벌이는게 정말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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