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지혜는 활동한지 오래 되었지만 딱히 본 작품도 없고 윤계상도 과연~
하며 사실 별 생각 없었다가 광고의 이 장면 때문에 보기 시작한ㅋㅋㅋㅋ

초능력과 초감각의 만남이라니 소재도 독특하니 재밌고~

뭔가 이미지가 막연하니 차가운 느낌인데 서지혜가 정말 이런 로코에
이렇게 잘 어울릴 줄이야~

얼굴 막 쓰는 것 너무 좋음ㅋㅋㅋ

황보라는 조연으로 잘 어울렸는데 점점 조한철과 느낌도, 롤도 비슷해서
뭔가 재밌는~

김미수는 고양이과 느낌으로 괜찮았는데 안타깝게도 유작이 되었다고...

김지석까지 합쳐지며 사실 정석적인 로코라 가볍게 볼 수 있는데
역시 서지혜가 치트키인데다 윤계상도 미쳤ㅋㅋㅋㅋㅋㅋㅋㅋㅋ

게다가 그 근원에는~

윤계상의 오랜 사랑이 기반된 관계였던거라 정말 ㄷㄷㄷㄷ
그러다보니 후반 들어서는 스릴러적인 장르도 섞였는데 빠르게 빠르게
처리하며 끌지 않아서 다행이던~

엄효섭의 망상으로 이 모든 일이 시작되고 마무리 되는게 왕도적으로
괜찮았던~ 미래를 아는 초능력과 오감이 예민한 초감각을 적절하게
소재로 잘 썼지만 미래의 단면만 보는 서지혜의 능력은 후반 들면서
약간 시들해진 ㅎㅎ

그래도 둘이 너무 잘 어울려섴ㅋㅋ

꽁냥꽁냥 너무 좋았던~ 샷샷샷~~



















게다가 해피뿐만 아니라 사귀고 난 다음이 진짜라는 듯, 능력이 사라지자
미리 막을 수 없다보니 싸우기만해서 웃픈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 와중에 김가은과 태인호는 추월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김지석도 이주연과 잘 되고~

모두 해피하니 로코다워 좋았네요~

어릴 때부터 참아온 윤계상의 눈물 어린 침묵 사랑이 정말 대단했던
드라마였네요. 서지혜의 후속작은 아다마스라는데 미나가와 료지의
아마다스인줄 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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