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기농서] 누란지국의 첩자 by 타누키




삼국지의 촉나라 말기를 배경으로 제갈량의 북벌이 실패하고 재정비하며
2차 북벌을 준비하는 내용입니다. 나라와 나라 간의 첩보 싸움이 꽤나
드라이하니 잘 그려져 마음에 드네요.

삼국지는 많이 읽었었지만 시기적으로 잘 기억나지 않을만한 부분이고
특이하게 스파이를 주로 다루고 있어 흥미로운데다 배우들도 좋아서
추천하는 바입니다.

이하부터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특히 천쿤은 이런 비극에 최적화되었다 싶을만한 인물로 해피엔딩을
좋아하지만 차곡차곡 쌓아 보여주는 결말은 눈물나지만 그만큼
그의 어둠이 얼마나 짙고 켜켜이 깔리고 있었는지 이해가 가서...





순후 역의 백우도 순박한 눈망울과 함께 진실만 파내려는게 결국...
그래도 그의 잘못이 아닌걸 복선부터 해설까지 보여줬으니 다행이었지만
그 이후의 역사를 보면...



그나마 안젤라 베이비는 살았으니... 조연들도 꽤나 좋았고 현실적이며
나라도 위하지만 그래도 개인사에 휘둘리게 되는 내용이라 좋았네요.
물론 그런 빌런들이 없었다면...



다음 생에서는 적열(손이)과 행복하기를 ㅠㅠ
천성장가에서도 이랬던 것 같은데... 그래도 다 해결(?)하고 고구마를
멕이는 것 보다는 나았던 듯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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