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퓨마] 따뜻한 메종 키츠네 트렌치코트 by 타누키




퓨마에서 여름 끝나고 바로 10만원 대로 세일해서 질렀던 롱코트인데 이번 한파에도 꽤나 잘 입었네요. 스포츠 브랜드 답게 방풍이 우선 잘 되고 안은 긴 플리스 타입이라 생각보다 더 따뜻해서 마음에 듭니다. 상당히 오버핏으로 공홈 사이즈 기재가 애매하다 보니 두 개 시켰는데 큰 걸 반품 시켰을 정도로 컸네요. 그래도 손목을 코듀로이 재질로 안감 처리해서 접어 입을 수 있게 배려해서 좋습니다.



목 깃은 올려서 잠글 수도 있는데... 목이 두껍다 보니 ㅜㅜ
그냥 목도리로 대체하는 게 ㅠㅠ





그래도 여유있게 처리되어 있긴 합니다.



팔목도 사이즈를 줄일 수 있어 딱 괜찮은~



rubber로 기재되어 있는데 실제 색상은 이 정도의 갈색 느낌이라 좋네요. 유광 느낌이 좀 더 있을까 봐 걱정했는데 생각보단 매트한 감도 있어서 굿굿~



메종 키츠네와의 콜라보지만 특별히 겉으로 보이게 처리된 부분은 별로 없는~





주머니는 상단과 옆 모두 가능해서 괜찮네요. 내부 기모는 없지만 대신 부피가 그만큼 없어서 좋네요.



한쪽 주머니의 커버를 올리면 그래도 퓨마와 여우가 한 마리씩~ ㅎㅎ



등판은 심플하니~



플리스는 몸까지만 있지만 팔은 패딩 처리되어 따뜻합니다. 다만 다리까지 플리스라 걸을 때 코트 하단이 정전기처럼 들러붙는 매무새가 나오는 게 좀ㅋㅋㅋㅋ





안주머니도 있고~



스냅 결합력이 강한 편이라 옷감이 상할까 좀 걱정되긴 합니다. 살살 뜯게 되는 ㅎㅎ



리벳도 그렇고 스냅 자체가 얇은 편이라 보기엔 좋네요.



단추에는 여우만 두 마리~ 전체적으로 마음에 드는 지름이었습니다.




덧글

  • 사키 2023/02/08 10:45 # 답글

    처음 사진은 가을 트렌치코트 느낌이어서 이번 한파에 잘 입으셨다고? 이런 느낌이었는데 내부 사진 보니 따뜻해 보이네요 ㅎㅎㅎ
  • 타누키 2023/02/08 13:33 #

    겉으로 보기엔 좀 그렇나 봅니다. 춥지 않냐고 그러더라구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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