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도우에서 고기 먹고 빵이나 좀 사갈까~ 하고 들린 우드 앤 브릭 더 케이 트윈타워점입니다. 북촌이 본점이라고 하네요. 마른 수국들로 둘러진 풍경도 마음에 드는~

내부가 꽤 넓고 다양한 느낌으로 인테리어를 해놨습니다. 파스타라든지 레스토랑도 겸하고 있어서 그런 듯~

케이크도 많고~

빵 할인도 쏠쏠한 편인 듯 ㅎㅎ

이왕 본 김에 미니 케이크를 줍줍하기로~

안쪽은 식당 느낌으로~

박스 포장은 이렇게~

고정을 부탁드렸더니 접착과 함께 포크와 스티로폼 받침으로 야무지게 해주셨네요. 전용 박스가 아닌데 이 정도까지 신경 써주셔서 인상적이었던~

금가루 포인트와 함께 이슬을 머금은 장미 꽃잎이 너무 인상적이었던~

라파시옹, LA PASSION
패션 후르츠와 귤 퓨레가 들어간 상큼한 밀크 초콜릿 케이크

몽상클레르 느낌으로 예쁘면서 정갈하니~ 깔끔하게 맛있어 좋네요. ㅜㅜ)b
그래도 이왕 PASSION 이면 초콜릿이 다크 하거나 강렬한 맛이 들어 있어도 괜찮았을 듯합니다. ㅎㅎ

르 그리오땡, Le Griotten
초코, 레몬 맛의 비스퀴에 다크체리가 들어간 케이크

체리와 견과류가 절여진 느낌이 좋던~

의외로 속은 포실하니 파운드케이크다웠고 두 가지 맛의 조화가 굿굿~
일반적인 빵부터 케이크까지 즐길 수 있는 베이커리 카페라 좋았고 다른 음식들도 먹어보고 싶은 가게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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