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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악산 남설악] 단풍과 용소폭포

용소폭포전설에 의하면 옛날에 이 소에서 천년을 살던 이무기 두마리가 승천하려 했으나 암놈 이무기는 준비가 안되어승천 할 시기를 놓쳤는데, 용이 되려다 못된 암놈 이무기는 바위와 폭포가 되었다고 한다.-안내문에서 발췌-안내문에서는 밋밋한데 좀 더 뒤져보니 같이 승천하기로 했는데 암놈 이무기가 늦잠을 자서 숫놈마저 승천을 못해두마리 모두 바위로 변했다고 한...

[설악산 남설악] 주전골 입구

금강문을 조금 지나면 있는 3거리...위로 올라가면 주전골 옆으로 가면 용소폭포로 갈 수 있다.주전골로 올라가긴 했지만 용소폭포도 조금만 가면 볼 수 있는지라 들려보는 것도....특이한 모습의 나무도 참 많았다.수량이 많았을 때 얼마나 물이 올라왔었는지 잘 보여주는....그림그리시는 분들도 계시는게 오오...지도상으론 미륵암정도 되려나...

[설악산 남설악] 아무르장지뱀+금강문

계곡에 물이 좀 있길레 내려가 봤더니 뭔가 움직이고 있었다.도마뱀같은데 생보전에 물어봤더니 아무르장지뱀이라고...다시 검색해보니 맞는 것 같다. ㅎㅎ아주 작은 녀석들은 몇번 봤지만 거의 20cm에 이르는 녀석은 처음본다.찍은 것도 처음이고....야생인 녀석인데 사람보고 이리 안도망가는 것도 참...ㄷㄷ그래도 역시 뱀답게 좀 날카로운 인상...아무르면 사...

[설악산 남설악] 주전골로~

그나마 물이 좀 고여있던...ㅎㅎ잠시 쉬었던 바위..초코바를 싸가긴 했는데 생각보다 길이 길어져서 금방 떨어져버렸다. ㅡㅡㅋ;;열심히 까악까악~

[설악산 남설악] 선녀탕 계곡

산 봉우리들에는 까마귀가 자주 돌아다니던...이 앞쪽이 선녀탕이다.선녀탕옥같이 맑은 물이 암벽을 곱게 다듬어 청류로 흐르다 목욕탕같은 깨끗하고 아담한 소를 이룬다.이곳에서는 다음과 같은 전설이 서려있다.밝은 달밤 선녀들이 내려와 날개옷을 만석위에 벗어놓고 목욕을 하고 올라갔다.-안내문에서 발췌-전설이긴한데 이거 영 짧네 ㅡㅡㅋ;; ㅎㅎ멀리서 보면 짙은 ...

[설악산 남설악] 선녀탕 계곡으로

성국사를 지나서 계속 가면 선녀탕 계곡인데 사실 어디서부터 선녀탕인지는 모르겠다. ㅡㅡㅋ;;아마 퇴적층으로 된 특이한 계곡이 모두 선녀탕계곡이 아닐까 지레짐작할 뿐..아직 많이 낮은 지역이라 단풍이 별로 내려오진 않았다. ㄷㄷ그래도 가끔...하지만 올해는 단풍의 양이 많이 적은데 단풍이 되버리는게 아니라 가물어서 그런지바로 낙옆이 되어버리는 양도 상당한...

[설악산 남설악] 구름과 성국사

개인적으로 여행에서 운을 따지곤 하는데 이날은 정말 운이 좋았다고 볼 수 있다. 아침부터 구름이 딱 적당히 끼어주었다는 것인데초보가 도박판에서 돈땄을 때를 못 잊는 것처럼 자꾸 하게 되는 원동력이 된다. ㅡㅡㅋ;;주산지도 첫 여행에 가을 단풍에 물안개까지 보여주어 계속 가게 만들더니 설악산도 이러네....싶은 ㅋㅋ입구에서 조금만 가면 있는 성국사..요사...

[설악산 남설악] 오색약수에서 출발~

산행은 일찍하는게 낫다라고 들어서 7시에 출발하기로 했다. 코스는 남설악코스..산쪽으로 오르는 것이 아니라계곡으로 계속 도는걸 선택했는데 지도를 출력해 가지는 않아서 나중엔 좀 물어봤던...ㅎㅎ설악산은 처음가보는 것인데다가 이런 장시간(?) 산행도 별로 안해봐서 공부가 많이 됐다. ㅡㅡㅋ;;;남설악코스는 대충 5-6시간정도로 잡는 것 같은데 나는 사진을...

[속초] 청초호 나들이

설악동을 나와서 들어갈 때 봤던 청초호를 들려봤다. 무슨 축제같은 것도 해서 봤더니 주민축제같은 것이라 패스하고..오오..하고 봤더니 타는데 돈이 비싸다 ㅡㅡㅋ 그래도 요트(?)라니...유람선도 있고..강변엔 낚시하시는 분들도 많고...ㅎㅎ그러고 있는데 갑자기 나타난 군인들 ㅡㅡㅋ;; 좋단다...카트라이더하듯이 난리버거지였다. ㅋㅋ월미도처럼 간단한 놀이...

[설악산 권금성] 정상에서

바로 앞에 있는 정상이지만 오르는 길이 상당히 가파르고 잡을 곳이 없어서 많이들 포기하시고 계셨다.내가 오를 때는 특히 안전요원이 없어서 잠시 오를까..하던 분들도 도저히 안되겠다고 내려가시기도 하니...안전요원 왈 "올라갈 때는 네발로 내려갈 때는 엉덩이로~~"라고(순화해서 ㄷㄷ) 열변하고 있어서올라갈 때는 도저히 사진을 찍을 수 없었다. 뭐 살짝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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