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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레어의 카메라] 말하지 않은 이유

2016년도 작품이지만 개봉을 안하길레 넘어가나 했는데 이번에 개봉했네요.69분이라 짧은 것도 있고 직접적으로 영화판의 이야기라...하기엔밤의 해변에서 혼자도 그렇고~ 어쨌든 뭔가 과도기적인 느낌이 듭니다.역순으로 보게 되어서 그런가;;장미희와 김민희의 이 이유없이 자르는 장면에서부터 시작하는데 과거에친했던 친구가 이유없이 멀어졌다 몇년 뒤 이유없이 자...

[밤은 짧아 걸어 아가씨야] 궤변을 사랑하는 이들에게

적당주의와 캠퍼스 낭만주의, 궤변의 미학이 넘쳐나는 애니 작품으로다다미 넉 장 반 세계일주라는 작품과 연계되어 있다고 하네요.모에 세대 이전의 낭만주의 애니 세대라면 특히 더 좋아할만 하고 아니라도꽤나 잘구성한 연출에 애니에서 오랜만에 만족했습니다.아무래도 캠퍼스와 사랑을 다룬 점이 취향저격에 도움은 줬지만 현대라서더 의미가 있는 적당과 낭만, 궤변의 ...

[팬텀 스레드] 로맨틱 미저리

PTA, 폴 토마스 앤더슨의 작품으로 다니엘 데이 루이스의 은퇴작이라 챙긴작품입니다. 번복하길 바라지만 ㅜㅜ50년대 영국 왕실과 사교계 드레스를 만드는 우드콕과 우연히 만나 연인이 된알마와의 이야기로 예술가와 뮤즈라 사실 그렇게 기대하지 않은 작품인데스토리와 드라마를 감독답게 제대로 딥다크하게 꼬아놔서 꽤나 마음에 드네요.정말 오래전에 봐서 잘 기억나지...

[셰이프 오브 워터] 델 토로 매직

평도 좋았고 기예르모 델 토로 감독도 좋아하다보니 어느정도 기대가 되던셰이프 오브 워터 : 사랑의 모양인데 꽤나 마음에 드네요.기존의 기괴함도 살짝 있으면서 로맨스나 스토리적으로 상당히 탄탄하기에누구에게나 추천드릴만한 작품이라고 봅니다. 물론 청불(왜?)이긴 하지만;;프랑스같은 유럽 영화 느낌도 나는데 로맨스 영화면서도 장애나소수자적인 면도 꽤나 잘 다...

[원더 휠] 자학의 굴레

블루 재스민 이후 오랜만에 마음에 드는 우디 앨런 감독의 작품입니다.특히 이번엔 좀 더 홍상수같달까 사실 홍상수의 경우 최근엔 더 하지만여성을 다룰 때 선을 잘 넘지 않는지라 아쉬운바가 있는데 이번 원더 휠은정말 선을 넘고 싸고 뭉갤정도의 묵직한 직구라 낄낄대면서 볼만했네요.호불호야 있을만 하지만 연극적으로 극대화한 연출과 케이트 윈슬렛과저스틴 팀버레이...

[원더풀 라이프] 마지막 기억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의 1998년도 작인 원더풀 라이프인데 재개봉(?)하나보더군요. 익무 시사회로 먼저 볼 수 있었는데 감독의 팬이긴 하지만영화도 역시 좋았습니다. 아무래도 시대가 시대다보니 화질이 그리 좋지는않은데 그게 또 나름 어울리기도한 판타지적 영화이구요.저승으로 가기 전의 일주일 간, 망자들은 림보라는 곳에 모여 마지막으로자신이 기억하고 싶은...

[그 후] 비겁한, 남자

여성이 주인공일 때도 있었지만 홍상수 드라마의 제일 좋았던 점은 찌질함인데이제 다음 페이즈로 넘어가 비겁함이 되어버리다보니........또 마음에 드네요.시점변환도 유려해졌고 아이러니도 여전해서 드라마 보는 맛이 여전합니다.다만 남자 주인공임에도 그걸 정의하는건 여성주도로 넘어가고 남자의 비중이줄어드는건 씁쓸하기는 하네요. 앞으로 또 어떻게 진행될지는 ...

[더 랍스터] 사랑의 현재와 미래

지독한 블랙코미디 속에 빛나는 위트와 반추가좋았던 영화, 초반 약간 불친절하지만이정도면~ 상영관이 적지만독립영화에 익숙하시다면 추천드립니다.배우들의 열연도 캐릭터에 맞게 좋았고커플 지옥, 솔로 지옥 속에서의 규범과일탈, 사랑의 진행 모두 흥미로웠네요.요르고스 란티모스 감독의 작품은 처음인데다른 작품도 보고 싶어질 정도과거에 해당할 정도의 충격적인 사랑 ...

[슬로우 웨스트] 짝사랑의 끝

좋아하는 아이와 선배가 사귀는 꿈을 꾸었고새벽부터 비몽사몽 간에 문자부터 날렸던 어느 날그리고 몇일 후에 본 영화가 슬로우 웨스트뇌내망상 폭발일 수 밖에 없는게극 중에 예지몽 비슷하게 꿈꾸는 내용이 나오는데다구성까지 너무 겹쳐 보여서 ㅠㅠ누굴 좋아하는 능력밖에 없는 자의 말로를보여준다는 점에서 정말 쌉싸름했던 영화네요.웨스턴다운 점은 형식만 빌려온 듯하...

[더 디너] 위선자들을 위한 영화

고전같은 영화, 베스트셀러인 소설 원작으로 만들어졌다는데깔끔함이 연기와 맞물러 꽤 좋았습니다.'말'이 많아진 세상에 대한 통쾌한 영화였네요.16일 개봉이지만 벌써 하는 관이 별로 없...ㅠㅠ배우들도 여기저기서 많이 봤었던 분들이고클리셰에 대한 역으로 고전이면서살짝 가미한게 좋았네요.물론 위선에 대한 통렬한 시선이 제일이었습니다.올해의 영화 중 하나에 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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